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성명서

제목 2012년도 헌변 정기총회 성대히 마치다-헌변회장 이종순 변호사
등록일 2012-02-27 조회수 2330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2012년도 정기 총회 성대히 마치다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은 지난 2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인터 콘티넨탈 그랜드 호텔 아이리스 홀에서 회원과 내빈 43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2012년 정기 총회와 신년교례회를 마쳤다.
헌변의 이종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헌변은 지난 14년간 꾸준히 헌법의 기본 이념인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 시장경제를 수호하기위해 투쟁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헌법을 부인하거나 대한민국 정통성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는 임기가 만료된 이종순 회장과 정구영, 전창열 감사를 만장일치로 재 선임하였다.
   만찬후 헌변의 상임고문이자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인 김효전 교수는 `헌법상의 자유 민주적 기본질서‘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자유민주주의와 민주주의는 동일 개념이 아니며 협상의 대상도 아니다”면서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최근 교과서 기술 논쟁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헌법 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헌법 파괴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 민주주의의 무덤을 파는 자들에게는 전투적 민주주의 또는 방어적 민주주의의 논리로 무장하여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헌변 회장을 역임한 임광규 변호사는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 부부와 한승조 전 고려대 교수, 안응모 전내무부장과 자유시민연대 대표인 현소환 전 연합뉴스사장, 송정숙 전 보사부장관, 반탁,반공에 앞장선 올해 93세의 손 진 씨 등을 일일이 호명, 소개했다.

   또한 정기총회에는 지만원 박사, 김송자 전 노동부차관, 김한웅 전 자유시민연대 대표, 송영인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야전군 본부 공동대표, 이계성 전 양천고 교장, 김유혁 전 금강대 총장 등 사회 각계 인사 다수가 자리를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