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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박근혜, 대선후보 선호도 2주 연속 1위 (데일리안)
글쓴이 헌변 등록일 2006-06-02
출처 조회수 1154

다음은 데일리안 http://www.dailian.co.kr 에 있는 기사임. 박근혜, 대선후보 선호도 2주 연속 1위 CBS-리얼미터 조사 28.1% 선두… 2위 이명박과 9.5% 격차 여당 지지자 절반가량 "내년 대선서 한나라당 집권한다" 응답 2006-06-02 10:56:40 5.31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끈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절반 이상이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집권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지난주보다 1%P 상승한 28.1%… 한나라당 지지도 49.4% 최고치 경신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 뉴시스 CBS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박 대표가 퇴원 직후 대전과 제주 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 지난달 29~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 www.realmeter.net)에 의뢰, 전국 유권자 952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2%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표가 지난주에 비해 1%P 상승한 28.1%를 기록, 2위 이명박 서울시장(18.6%)을 10%P가량 앞서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달 22~23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박 대표가 27.2%, 이 시장은 21.9%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CBS와 리얼미터의 공동조사이래 최고 수치인 49.4%를 기록한 반면, 열린우리당은 21.1%로 한나라당과 무려 28%가량의 격차를 보였다. 실제 이번 5.31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53.8%, 열린우리당이 21.6%의 정당 득표율을 각각 보여 두 정당간의 지지도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 CBS-리얼미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5월29~30일 실시). ⓒ 리얼미터 유권자 65% “내년 대선서 한나라당 집권”… 열린당 지지자 45%도 한나라당 집권 예상 이와 더불어 유권자들의 절반 이상은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집권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선거 이후 정치권의 정계개편 논의 등과 관련해 주목된다. 역시 CBS와 리얼미티가 지난달 30일 전국 유권자 529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에 따르면 ‘한나라당이 집권할 것’이라는 응답이 65%로 가장 많았고, ‘열린우리당이 재집권 할 것’이라는 응답은 13.9%에 그쳤다. ‘두 당을 제외한 제3당이 집권할 것’이라는 응답은 10.6%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자별로는 열린당 지지자들 가운데 절반가량이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집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열린당 지지자의 45%가 차기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열린당이 재집권할 수 있다’고 응답한 여당 지지자는 31.7%였다. 이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경우 83%가 ‘한나라당이 집권할 것’이라고 응답한데 비해 상당히 대조적인 수치. 즉 여당 지지자들 내부에서조차 차기 대선에서 열린당의 재집권 가능성 보다 한나라당의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 CBS-리얼미터 2007년 대통령 선거 집권 가능성 정당 조사 결과(5월30일 실시). ⓒ 리얼미터 이러한 경향은 CBS와 리얼미터의 2주 전 조사에서 ‘지방선거 이후 분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정당’으로 열린당이 꼽힌 것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향후 대선 구도는 열린당을 비롯한 범여권의 정개개편이 주요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당시 서울지역 성인남녀 423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77%P)에서 “열린당의 분당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은 28.7%였고, “열린우리당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을 포함한 이른바 ‘헤쳐모여’식 정계개편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은 16.9%였다. 반면 “현재의 정당구도가 그대로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은 15.7%로 조사됐다. 한나라당의 차기 집권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 이번 조사는 5.31지방선거 이전에 실시된 만큼 앞으로의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