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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현명관, 제주항공료 반값 인하 '파격 공약' (현명관)[연합뉴스]
글쓴이 헌변 등록일 2006-03-24
출처 조회수 1450

  다음은`조선닷컴  http://www.chosun.com 에 있는 기사임 연합뉴스의 기사라고 함. --------------------------------------------------------------    현명관, 제주항공료 반값 인하 '파격 공약' 한나라당 현명관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되면 제주노선 항공료를 50% 내리도록 하겠다는 솔깃한 공약을 내놓았다. 하지만 항공사들이 적자 운항을 주장하며 국내선 항공료를 인상해 온 점을 감안하면 현 예비후보의 공약이 지켜질 지 현실성 논란이 예상된다. 현 예비후보는 24일 후보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항공료가 제주관광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제주관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항공료 50%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김포 노선에 대한 기초자료를 갖고 있다"며 "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측에 항공료 인하를 적극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주∼김포 노선은 국내에서 연중 여객이 가장 많은 황금노선"이라며 "국내 두 항공사는 국내 다른 지역 노선의 적자를 제주∼김포 황금노선에서 벌어 메우고 있다"며 항공료 인하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는 "제주∼김포 노선은 운항시간이 길어봐야 1시간"이라며 "현재 두 항공사는 과잉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인력 조정 등을 통해 항공료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항공사인 제주항공의 경우에도 정치장 등록을 통해 지방에서 항공기 취득세나 재산세 지원을 강구함으로써 추가 할인 요인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제주국제공항은 (수용능력이) 한계에 직면했다"며 "1000만 제주관광시대를 바라본다면 기존 공항시설로는 어림없다"며 신공항 건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공항 확장이 아니라 공항 신설이 필요하다"며 "아직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상태이나 기존의 정석비행장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태국 정부가 발행하는 '타일랜드 엘리트 멤버십 카드' 사례를 들어 '제주멤버십카드'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태국의 타일랜드 엘리트'라는 멤버십 카드 회원에 가입하면 태국 내 명문 골프코스의 그린피 면제와 지역별 최고급 스파 시설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항 출입국시 국빈급 대우, 항공 50% 할인, 호텔 업그레이드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태국 이민법상 90일간의 체류기간에 상관 없이 회원은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장기 체류도 가능하다"며 "제주에도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제주골드.실버멤버십카드를 만들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며 '토탈마케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주=뉴시스 입력 : 2006.03.24 16:20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