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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사상적, 종교적 불순분자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교회 내 좌경세력 대처한다(미래한국신문)
글쓴이 헌변 등록일 2006-02-05
출처 조회수 1721

다음은 미래한국신문  htp://www.futurekorea.co.kr  에있는 기사임. 교회 내 좌경세력 대처한다 “사상적, 종교적 불순분자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좌경 사상의 침투로부터 교회를 지키기 위한 연합조직이 출범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기독교신앙실천운동협의회(한기실, 이사장 이수영 목사)가 2일 오후 5시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창립총회와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기실은 복음주의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 교계 원로들이 모인 연합조직으로서 “한국교회와 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는 좌경사상과 그 주도세력들에 대하여 강력히 맞서기 위한 행동을 전개”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교계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기실 창립예배가 2일 오후 5시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창립총회를 진행한 조정해 목사(머릿돌교회)는 “이 자리는 어려운 자리고 비상한 각오로 준비해 왔다. 한기실은 투쟁해야 하는 조직이다. 이후로 다양한 압력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비상한 각오를 밝혔다. 이사장으로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가 선출되었다. 이 목사는 “(한기실은)이 나라가 기울고 있다고 하는 공통의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이 나라가 이념적으로 변질되고 있음에도 그 동안 교회가 안이했고  무관심, 무대책 했으며 맞서 싸울만한 영적인 힘이 부족했다고 자성한다”면서 “복음적 신앙과 실천 위에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국가로 지키는 데 교회에 주어진 책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전을 청소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종성 목사(한국기독교학술원장)는 “목사들 중에서도 남한의 인권문제는 목이 터져라 외치면서 동족 600만 명을 참살하고 매년 200만 명을 굶겨 죽이는 김정일의 통치권은 인정하는 사이비 목사들이 있다”면서 “(이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상적, 도덕적, 종교적 불순분자들이 아름다운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것을 이 이상 방관할 수 없다. 한국교회가 이 땅에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일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젊은세대 대상 이념교육 주력 한기실은 앞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거나 위협하는 사상과 세력들로부터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기독교의 정신에 바탕한 구국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교회 안의 좌경세력에 대처하기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신앙*이념 교육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전교조의 좌경화 된 이념과 정치적인 활동으로 인하여 청소년들의 사상과 역사관이 물들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수영 목사는 “사학수호는 한기실의 정신과도 일치한다”면서 11일 열릴 사학수호 총궐기에도 참여를 부탁했다. 한기실의 결성은 지난 하반기부터 논의되어왔으며 1월 10 오전 7시 앰베서더 호텔에서 이수영 목사를 비롯한 13명의 목사, 장로들이 창립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2일 총회에서 결정된 임원진은 이사장 이수영 목사 외에 부이사장 조정해 목사(머릿돌교회)가 선임되었으며 이사는 △김태규(예향교회) △최병용(성북중앙교회) △이철신(영락교회) △이평소(헤브론교회) △정영태(신당중앙교회) △이의식(수유동교회) 목사와 △김우신(신답교회) △양원준(성천교회) 장로 총 8명이다. 글/사진 김정은 기자 hyc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