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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한미관계 그렇게 나쁘지 않아” - 제임스 릴리 전 대사 ( 자유아시아방송 )
글쓴이 헌변 등록일 2006-01-28
출처 조회수 1369

다음은 자유아시아방송 Radio Free Asia (미국 워싱턴) http://www.rfa.org 의 "한국어" 편에 있는 기사임. 조갑제 홈페이지에 도 있음. “한미관계 그렇게 나쁘지 않아” - 제임스 릴리 전 대사 2006.01.27 제임스 릴리(James Lilley) 전 주한 미국대사는 27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회견에서 최근 북한 위폐 문제로 남한과 미국 간에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문제로 인해 양국 관계가 더 악화되고 있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릴리 전 대사는 이어 북한의 불법행위는 반드시 근절시켜야 할 국제사회 모두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성원 기자가 릴리 전 대사의 말을 들어봤습니다. 방송듣기 오디오 자료 전송받기 제임스 릴리(James Lilley) 전 주한 미국대사 - AFP PHOTO/POOL/Jerome FAVR 최근 남한의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의 위폐 문제와 관련해 보다 철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지만 어제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 문제와 관련해 타협의 여지가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두고 한미관계가 더 악화되지 않겠느냐 하는 견해가 있는데요? 저는 한미관계가 더 악화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최근 새로 미국에 부임한 남한의 이태식 대사를 만났고 지난해 11월에는 남한을 방문해 이해찬 총리 등 많은 남한 관리들을 비롯해 야당인 한나라당 인사, 또 전직 대통령들까지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물론 한미 두 나라 사이의 갈등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갈등은 언제나 있어왔고 제가 남한에서 근무하던 시절에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주한미군의 재배치 문제와 북한에 대한 접근법 등에 대해 두 나라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부분에서 한미 두 나라가 서로 공통된 견해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히 북한 위폐 문제와 관련해 남한은 미국에 보다 많은 증거를 요구하고 있고 또 미국 측과는 달리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 않습니까? 한미 두 나라 입장이 다르다고 해서 뭐가 문제가 된다는 겁니까? 북한 위폐문제에 대한 남한과 미국의 접근법이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남한이 더 많은 증거를 요구한다는 것은 이와 관련된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고 있는 마카오의 중국계 은행이 위폐 문제와 북한의 돈세탁, 또 자금조달에 관련됐다는 증거는 매우 믿을만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증거를 미국이 우방인 남한에 제시하는 것은 미국 의사에 달려있는데 미국은 이미 관련 증거를 제시했다고 봅니다. 만약 남한 측이 그보다 더 많은 증거를 요구하고 또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미국 측에 증명해내라고 요구하면 두 나라 사이에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북한은 자국의 불법행위에 따른 미국의 금융제재 문제를 6자회담 재개와 연계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한 가장 좋은 해결책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미국과 남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관련국 모두가 북한에게 모든 불법행위를 중단하라는 단호하고 명확한 입장을 전달해야합니다. 북한에 대해 더 이상 마약밀매에 나서지 말 것과 위조 달러를 유통시키지 말 것을 촉구해야 합니다. 이런 일들을 벌이다 북한 사람들이 체포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또 북한도 작금의 불법행위를 당장 그만두어야 합니다. 북한의 불법행위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한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모든 국제사회의 문제인 것입니다. 모든 국제사회 구성원이 북한에게 불법행위를 중단하라는 압박을 더욱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그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양성원기자 -------------------------------------------------------------- 다음은  자유아시아방송의 홈페이지에 있는  자유아시아방송의 역사임. History RFA: Your Free Press in East Asia RFA is a private, nonprofit corporation that broadcasts news and information to listeners in Asian countries where full, accurate, and timely news reports are unavailable. Our Mission Our mission is to broadcast Asian domestic news and information to listeners in Asia who do not have access to full and free news media. The purpose of RFA is to deliver accurate and timely news, information, and commentary and to provide a forum for a variety of opinions and voices from within Asian countries. Our Web site adds a global dimension to this objective. RFA adheres to the highest standards of journalism and strives for accuracy, balance, and fairness in its editorial content. In addition to its news programming, RFA strives to be a “university of the air" and broadcasts works of literature and nonfiction that have been banned in RFA’s target countries. As a “surrogate” broadcaster, RFA provides news and commentary specific to each of its target countries, acting as the free press these countries lack. As a “surrogate” broadcaster, RFA provides news and commentary specific to each of its target countries, acting as the free press these countries lack. RFA broadcasts only in local languages and dialects, and most of its broadcasts comprise news of specific local interest. RFA can be heard in Mandarin, Cantonese, Uyghur, and the Wu dialect; Tibetan (Uke, Amdo, and Kham); Burmese; Khmer to Cambodia; Korean to North Korea; Lao; and Vietnamese. Native speakers make up the vast majority of each language service, whose distinctive programming reflects each of these unique cultures. Listeners Speak Out RFA gives its Asian listeners a vehicle to voice their own thoughts through six call-in programs—one in Khmer, four in Mandarin, and one in Tibetan. RFA gives its Asian listeners a vehicle to voice their own thoughts through six call-in programs—one in Khmer, four in Mandarin, and one in Tibetan. Listeners simply dial a toll-free number and speak directly with an RFA host. Daily broadcasts incorporate reports correspondents and stringers throughout Asia. RFA maintains bureaus in Bangkok, Hong Kong, Phnom Penh, Taipei, and Tokyo, and smaller offices in Seoul, Ankara, Kathmandu, and Dharamsala, India. All broadcasts originate from RFA’s Washington, DC, headquarters—a state-of-the-art digital facility with 11 production studios, 18 mini-studios, and six digital stations in Master Control. All of RFA’s 105 broadcasters can record and edit their own programs, and they are able to work simultaneously using RFA’s digital audio storage and studio system. Send your comments, suggestions, or story ideas to us — feedback@rfa.org. Back to Home Page -------------------------------------------------------------------------------- © 2005 Radio Free As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