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륙국가 몽골 "海運 진출 도와달라"(조선닷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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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선닷컴 | 등록일 | 2010-08-25 |
출처 | 조회수 | 2840 |
국토해양부 박경철 해운정책과장은 "몽골이 내륙국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것"이라며 "자국 선박으로 광물을 수송할 경우 안정적인 운송수단을 확보할 수 있고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몽골의 모델은 스위스다. 스위스 역시 내륙국가지만 세계 2위 선사(船社)인 MSC 등 24개 해운회사를 보유한 해운강국이고 선박 금융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 몽골은 25일부터 울란바토르에서 해운분야 협력회의를 갖기로 했다. 박 과장은 "우리로선 해운 협력을 통해 몽골의 광물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몽골의 물류·항만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우선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