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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자신 있으면 민주당이 먼저 特檢과 國政조사를 (KONAS)
글쓴이 국민행동본부 등록일 2010-08-18
출처 KONAS 조회수 2757

다음은 KONAS  http://www.konas.net 에 있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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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으면 민주당이 먼저 特檢과 國政조사를

 

 

요구하라!


남탓 말고 국회와 言論(언론)이 직분을 다하면 진실은 밝혀진다. 前職(전직) 대통령의 자살과 관련된 비자금 의혹을 덮고 가는 나라는 法治국가도, 文明국가도, 民主국가도, 정보화 사회도 아니다.

 

 

1. 趙顯五(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현 서울경찰청장)의 문제발언은 너무나 구체적이다.

 

"그런데 여러분들, 노무현 전 대통령 뭐 때문에 사망했습니까? 뭐 때문에 뛰어내렸습니까? 뛰어버린 바로 전날 계좌가 발견됐지 않습니까? 차명계좌가. 10만원짜리 수표가...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이 됐는데 그거 가지고 뭐 아무리 변명해도 이제 변명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거 때문에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겁니다. 특검 이야기가 나와서 특검 하려고 그러니까 권양숙 여사가 민주당에 이야기를 해서 특검을 못하게 한 겁니다. 그 해봐야 다 드러나게 되니까. 그걸 가지고 뭐 검찰에서 부적절하게 뭐 수사를 잘못해서 그런 것처럼, 이 정부가 탄압한 것처럼 그렇게 하면 안되지 않습니까?"

 

중앙일보에 따르면, 大檢 중앙수사부장으로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변호사도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얘기가 없다.”면서“이미 검사가 아닌 사람이 할 말이 있겠나. 趙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설명할 문제”라고 밝혔다고 한다.

 

 

2. 그렇다면 趙 청장 발언의 眞僞(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국회 인사청문회장에서 趙 내정자가 양심대로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국회가 당시 수사검사들을 證人(증인)으로 불러 선서를 시킨 다음 증언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僞證(위증)하면 처벌을 받는다.

 

*용감한 기자들이 수사식 보도로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다.

 

*국민들이 '알 권리' 차원에서 정보공개(수사기록의 공개)를 신청하는 것이다. 거절당하면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다.

 

*검찰이 스스로 수사기록을 공개하는 것이다.

 

3. 趙 청장의 발언을 부정하는 민주당이 먼저 特檢(특검)과 國政(국정)조사를 요구하라! 前職(전직) 대통령의 자살과 관련된 비자금 의혹을 덮고 가는 나라는 法治국가도, 文明국가도, 民主국가도, 정보화 사회도 아니다. 공직자들이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 私的(사적)인 이유로 침묵함으로써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진실'을 은폐, 말살한다면 組暴(조폭)보다 못한 존재가 된다. 공직자의 倫理(윤리)는 패거리의 義理가 아니다. 一流국가를 志向(지향)하는 대한민국이 몇 사람의 利害관계 때문에 '白晝(백주)의 암흑'을 연출해선 안 된다. 

 


                                   2010. 8. 17   국민행동본부



written by. 국민행동본부
2010.08.17 17:4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