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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자유시민연대, '全敎組의 실체를 고발한다' 소책자 발간 (김철)[KONAS]
글쓴이 헌변 등록일 2006-01-23
출처 조회수 1238

다음은 KONAS   http://www.konas.net 애 있는 기사임. 자유시민연대, '全敎組의 실체를 고발한다' 소책자 발간 written by. 김 철   전·현직 교사들이 목도한 '전교조의 반교육적 행태' 담겨   야당과 종교계, 보수시민단체 등이 개정 사학법 반대를 외치며 장외투쟁을 한창 벌이고 있는 시점에 시민단체인 자유시민연대(공동대표 류기남)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全敎組) 소속 교사들의 반교육적 행태를 고발하는 소책자를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유시민연대는 "전교조는 기존의 가치와 질서를 깡그리 무너뜨려온 혁명집단인데, 이들에게 사학이 점령 당하는 것을 두고 볼수 없다"며 "전교조가 일선 교육 현장에서 얼마나 사악하게 움직이고 있는가를 직접 체험한 교사들의 글을 모아, 전교조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소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류기남 대표는 21일 코나스에 '전교조(全敎組)의 실체를 고발한다'는 소책자 500부를 전달하면서 재향군인회 전국 지회에 배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류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학부모와 시민들이 의외로 전교조의 실상과 실체를 모르고 있다"면서 "전교조의 반교육적이고 패륜적인 만행을 널리 알려 교육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시민연대가 발간한 이 책자는 이계성 前 양천고등학교 교장의 '전교조의 실체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과 학부모가 전교조 선생님들에게 보내는 글, 삼호서중학교 정재학 교사의 '전교조는 빨갱이 인가'라는 제목의 글로 편집된 26쪽 짜리 소책자다. 이 前 교장은 이 글에서 "전교조는 학생들에게 '나는 감옥 갈 뻔 했네'라는 끔찍한 주제로 상황극을 벌이게 하고 '나는 그래도 국보법을 어길 수 밖에 없을거야'라는 결론이 나올 글을 쓰게 만들고 있다"며 "전교조는 광기어린 내용의 음악과 시 낭송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의식화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고발했다. 책자에 실린 고발 내용을 일부를 인용하면··· "전교조의 수업지침 및 참고자료는 민감한 사회적 쟁점을 좌파적 시각으로 해석해 소개하고 또 이런 소개 글에는 과격한 표현과 비속어가 넘쳐난다. 깡패 집단이나 북한 공산집단에서나 쓰는 용어가 난무하고있다. 전교조는 좌익교육으로 학생들을 '김정일의 전사'로 키우고 있다. 북한 핵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이 좌익에 오염되는 것이 문제다. 이제 북한보다 남한이 먼저 붕괴될 위험을 안고 있다. 이것이 바로 전교조가 원하는 좌익 혁명이다." "전교조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평가를 받는 일이다. 지금까지는 전교조는 학생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두발자유화와 교복자유화, 흡연학생 처벌 반대 등을 진행해 왔다. 거기다 공부보다 특기적성교육이 참 교육이라 떠들어댔다. 또 자신들의 태만이 드러날 학급일지, 출근부 없애기 투쟁을 벌여 학교를 무력화하는데만 힘을 쏟았다." "교육 운영과정에서도 나이든 원로 교사들에게 '호봉이 높아 봉급을 많이 받으니 수업을 더하라'고 하는 사람들이 전교조 교사들이다. 한 30대 젊은 전교조 교사는 주당 20시간을 맡고 60대 원로교사에게는 24시간을 부여하며 '돈 많이 받고 정년도 얼마 안 남았으니 수업이나 많이 하라'는 말까지 했다. 전교조는 패륜집단이다." "한 젊은 전교조 담임이 1년 내내 지각을 하고 종례도 않고 일찍 퇴근을 해 이 교사의 반은 '지진아 반'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엉망이 됐다. 그래놓고 이 교사는 신학년이 되자 3학년 담임을 안 주었다며 교장에게 대들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전교조 담임을 만나면 학교 교육을 포기하고 학원으로 보낸다." "전교조 교사들은 서울 강남에 가서는 맥을 못춘다. 학부모들이 부실한 수업을 하거나 실력이 모자란다고 생각되면 언론이나 권력기관에 제보를 하기 때문이다. 전교조 교사들이 변두리 어려운 동네로 부임하면 학생들에게 '모든 가난은 가진 자의 횡포 때문'이라는 의식화 교육에 몰두한다. 전교조의 주장처럼 대학입시 때문에 사교육이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전교조 교사들이 수업을 소홀히 해 공교육이 불신을 받게 됨으로서 사교육 천국이 되는 것이다." '전교조 선생님들께 드리는 글'에서 한 학부모는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열정을 쏟을 때 진정한 스승으로서 존경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반미구호나 외치고 정치문제에 나서고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집단행동을 보이는 모습들은 '스승의 상'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학부모는 이어 "아이들은 선택의 기회나 능력이 없다"면서 "그런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에게 편향된 의식을 주입하는 것은 의식화에 다름 아니다"라고 전교조 선생들을 타일렀다. 마지막에 실린 삼호서중학교 정재학 교사의 '전교조는 빨갱이 인가'라는 글에는 "전교조는 교단에서 '참세상, 참교육'을 부르짖으며 온갖 투쟁과 고소고발을 통해 동족을 괴롭히고 있다"며 "학생들을 학생동지로 만들고 있으며 투쟁의 대열로 이끌어가고 있다"고 성토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정 교사는 글에서 전교조가 "'참세상'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생들을 선동하고 있다"며 "화합과 삶이 조화로운 자유민주 세상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강제된 사고속에서 전사(戰士)를 키우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자유시민연대 류기남 대표는 19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린 '사학법 재개정 촉구 기도회'에 이 책자 5000부를 전달하고 전국의 교회에 배부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히고, 내달 1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천주교, 기독교 등 종교계와 시민단체가 연대한 '사학 지키기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김 철 기자 konasnet@konas.net 2006-01-22 오전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