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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단독입수] 북한 선전부 부부장의 육성 텍스트 원문 (조선일보)
글쓴이 안용현기자강철환기자 등록일 2010-07-23
출처 조선일보 조회수 1766

다음은 조선일보  http://www.chosun.com 에 있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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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단독입수] 북한 선전부 부부장의 육성 텍스트 원문

 

  •  입력 : 2010.07.23 03:04 / 수정 : 2010.07.23 06:32
 

지난해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러 평양에 왔다가 병원(원문:산원)에 갑자기 입원해서 15일 동안 입원해서 딸을 낳았는데 그 이름을 윤겨례라고 지었습니다. 이 겨레를 장군님께서 바라시는 딸로 잘 키우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어떤 역경 속에서, 그 어떤 복잡함 속에서도 정말로 장군님에 대한 흠모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오늘 남조선 정치 정세 발전에서 제일 중요한 그런 문제로 나서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남조선의 통일 진보세력 대 보수 반통일 세력의 치열한 대결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털어놓고 말하면 지난 시기 민주통일 세력 이건 거의 보잘 것 없었습니다. 돋아날까 하면 짓뭉개 버리지, 쇠고랑 채워서 감옥에 처넣지, 그러니까 자연히 미국을 등에 업은 세력이 판을 치곤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장군님의 선군정치에 인해서 남조선 각계 층의 많은 사람이 장군님께 쏠리는 게 대부분이다. 통일 민주세력으로 오늘은 남조선 정치를 주도하는 세력으로까지 등장해서 보수 세력과의 치열한 대결전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맥아더 동상 철수투쟁 그전까지만 해도 맥아더 하면 환상적인 존재였습니다. 해방자 은인이다, 조선 해방자는 미군인데 총사령관을 맥아더가 했다, 그때 맥아더가 미국군대 인천상륙작전을 실현하지 못했다면 북의 남침은 성공했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서 인천에 맥아더 동상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남조선 사람들은 맥아더는 악마다, 살인마다, 조선 전쟁 때 핵무기를 써서 조선민족을 멸족시키려고 했다, 그때 남조선 주민의 70% 이상이 북을 동경했는데 만약 미군의 인천상륙 작전이 실현되지 않았더라면 북에 의해서 이미 통일은 실현됐을 것이다, 맥아더 동상은 철수시켜라, 이런 투쟁이 고조돼서 부시도 당황해서 맥아더 동상 철수하면 미국으로 보내 달라, 노무현한테 요구해야 하게 될 상황이었습니다.

미 군사기지 철폐투쟁, 3만7000여 명에 달한다는 미군의 대부분이 서울 용산기지에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이걸 지금 경기도 충청도 사이에 있는 평택지구에 옮기겠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서울은 30분 만에 불바다가 됩니다. 이런 우려, 또 지금 남조선 주민들 사이에서 서울 한복판에 미군 군사기지가 있으니까 반미 감정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군 물러가라, 이런 감정이 더 고조되니까 좀 멀리 가져다 놓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택기지도 이전시키겠다고 하니까 남조선 사람들이 진보세력들이 막 들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주지 말라, 아예 남조선에서 물러가게 만들어야 한다.

문화 예술분야에서의 대결. 지난해 남조선에서 예술영화 (웰컴 투 동막골)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상영했습니다. 동막골에 온 것을 환영한다. 간단한 줄거리를 보면 동막골에서 우리 군대하고 괴뢰군대가 총대를 맞대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폭격에 의해서 우리 군대도 괴뢰 군대도 손실을 당했습니다. 동막골 주민의 큰 피해를 봤습니다. 그래서 분격해서 우리 군대, 괴뢰군대, 동막골 주민들이 합세해서 미국과 싸워서 이기는 영화를 만들어서 상영했습니다. 완전히 보수 세력들이 울상이 됐습니다. 야, 남조선이 이렇게까지 변하는가?

지금처럼 남조선에서 북의 정치사상적 입장을 옹호하고 미국을 깎아내린 적은 없다, 남조선은 다 적화됐다, 이제 남은 것은 통일뿐이다. 오늘 이 남조선의 통일 민주세력이 투쟁에 의해서 남조선 사회가 더욱 민주화되어 가고 북과 남의 협력 관계도 잘돼가는 것입니다. 우리 경제협력 관계만 보더라도 지난해도 50만t의 식량, 35만t의 비료, 올해 초봄에도 15만t의 비료가 들어 왔습니다. 뭐 어디를 가더라도 대한민국이라고 쓴 쌀 마대를 볼 수가 있고 적십자 표시를 한 비료 비닐 주머니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이건 뭐 노무현이나 정동영 같은 괴뢰 진보성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진보 통일 세력들의 요구가 상당히 높습니다. 우리 장군님의 선군정치 특히 ‘우리 민족끼리’ 사상과 노선이 지금 접수돼서 북과 남은 한민족이다, 어려울 때 서로 도와줘야 한다. 남조선에서 수해 입었을 때 북에서 얼마나 진심 어린 협조를 주었는가!

또 남조선의 많은 사람 속에서 지금 남조선이 북의 선군정치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군 정치가 있어서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선군 정치가 없었더라면 전쟁이 벌써 12번 이상 나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러면서 제기되는 자료들이 무엇인가. 전쟁이 터지면 이 전쟁은 90일 이상 진행될 것이며 미군이 10만 이상 죽고 남조선 주민 70%가 사살된다, 경제의 90% 이상이 잿가루가 된다, 돈으로 환산하면 21조2003억 달러가 잿가루가 된다, 오늘 남조선 경제가 숨 쉬는 건 선군정치의 덕이다, 이런 감정이 크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특히 남조선의 진보통일 세력들이 노무현에게 압력을 가합니다. 물은 배를 뜨게도 하고 가라앉히기도 한다. 노무현의 배를 우리가 띄워 줬다, 네 대통령 감투 씌워준 거 우리 아닌가, 너 탄핵 당했을 때 건져준 거 우리 아닌가. 이 은혜를 모르고 미국 눈치만 보고 북남관계를 대결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면 노무현의 배 가라앉힌다. 전에는 미국의 눈치만 보면 됐지만, 지금은 민심을 외면했다가는 다한 것입니다. 우리 선군정치를 외면했다가는 야단납니다.

이번에 (2006년) 5월 31일 지방괴뢰단체장 선거에서 열린 우리당이 패배한 것도 바로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이 민심을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소식을 아마 들었을 것입니다. 괴뢰지방단체장 선거를 할 때면 도지사 특별시장 여기서 16명, 그리고 시장 군수 구청장 230명, 괴뢰국회 의회 시군 의회에서 3500명의 의원들이 선출되는 이 선거를 통틀어서 괴뢰지방단체장 선거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광역 단체장인 특별시, 도지사, 이 16곳의 선거만 보더라도 한나라당은 12곳에서 민주당은 2곳에서, 열린우리당은 1곳에서, 무소속에서 1곳에서, 그러니까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실제적인 비례는 1/12입니다.

이런 심한 패배를 당합니다. 여기 근본적인 원인은 노무현이다. 민심을 등지고 정치를 잘못했습니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민심을 등진 자를 독약을 먹게 된다. 민심을 얻으면 보약을 먹게 된다. 이건 이미 오래전에 가르치신 것입니다. 노무현의 처음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80% 이상 미국과의 관계에서 당당하겠다. 자주적인 이야기를 제창했거든요. 반공법을 없애겠다, 과거사 진상법을 통해서 역사를 바로잡겠다, 뭐 이렇게 나오니까 야 노무현이 밀어주자, 그러면 남조선 사회 민주화될 수 있다, 북남관계가 더 잘될 수 있다, 전쟁 막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서 노무현의 지지율을 높였습니다. 

그래서 ‘바빠 맞은’ 한나라당 패거리들이 저 노무현을 그냥 두었다가는 보수 세력들이 완전히 멸살 당할 수 있다. 그래서 남조선 사회에 일찍이 없었던 탄핵까지 벌이지 않았습니까. 그때 남조선의 민심이 10만 명의 서명운동에 나섰고 또 촛불시위를 비롯한 각종 투쟁을 벌였습니다. 이 투쟁에 의해서 괴뢰최고헌법재판소가 괴뢰 국회의 결정을 완전히 취소시키고 1년 만에 다시금 노무현 이가 자기 괴뢰 대통령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게 해 주었습니다. 더군다나 그게 3월인데 4월 괴뢰 국회의원선거에서 47석밖에 안 되던 열린우리당에 표를 몰아줬습니다. 한나라당이 아니라 열린우리당이 그래서 152석으로 괴뢰 국회에 과반수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민심은 노무현에게 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이 실제 행동에서는 어떻게 했는가. 미국에 갔다 오더니 제깍 남조선 괴뢰군 이라크 파병을 성사시켰습니다. 보수 세력들이 들고 나오는 대북송금 특별법 이거 얼마든지 괴뢰 대통령 권한으로 취소시킬 수 있지만 눈감아버렸습니다. 현대와 우리 아태 사이 오간 돈이 5억 달러인데 이걸 기초로 해서 핵개발 하는데 저거 가만두면 되는가. 이렇게 되다 보니까 정주영의 아들 정몽헌이 자살로써 항고하게 했습니다. 또 우리 수령님 서거 10돌에 즈음해서 남조선 각계 민간 대표단이 조의단을 묶어 평양에 오겠다는 것을 앞에서 차단했습니다.  

국가보안법은 칼집에 넣어서 박물관에 보내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노무현 이가 하루아침에 국가보안법을 없앨 수 없다, 너무 무리하게 조급하게 굴면 부작용이 일어난다, 이런 소리 하면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이건 완전히 남조선 사람들에게 이거 안 되겠구나, 노무현 이를 믿으면 안 되겠구나, 이렇게 됐습니다. 특히 보수 세력들이 기세를 올렸습니다.

노무현의 우유부단성 압력을 가하면 가할수록 민심으로부터 아무것도 못한다. 그래서 압력을 가하니까 노무현이 한다는 소리가 상생정치를 하자, 이거 뭐 ‘죽일래기’를 하면 어떠하겠는가, 한나라당에서 원하면 총리자리를 주겠다, 총리권한을 높이겠다, 대통령 권한 줄일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서 민심이 정책을 잘 알려준 이 권한을 민심이 반대하는 보수 세력들에게 넘기겠다고 하니까 환멸을 느끼게 됐습니다. 그래서 집권 3년 노무현의 인기가 20%로 뚝 떨어졌습니다. 김대중이 집권 3년째 65%, 김영삼이 53%였습니다.

‘바빠 맞은’ 노무현이 올해 1월6일 ‘날개각’을 했습니다. 단번에 괴뢰장관 6명을 물갈이했습니다. 여자 한명숙을 괴뢰 총리로 임명시켰습니다. 괴뢰 통일부장관 정동영, 사회복지부 장관 김근태, 내년도 말에 있게 되는 괴뢰대통령선거에 쓰겠다고 스스로 나갔습니다. 그래서 괴뢰 통일부 장관직에 국가 안전사무차장을 했다는 48살짜리 이종석을 올려세운 것입니다. 부시는 이것을 반대했습니다. 노무현의 패 중에서 가장 자주패다. 이종석은 김대중이 처음 6·15 공동성명 때 데리고 왔던 인물입니다. 노무현이 괴뢰대통령 본거지 쓴 다음 자기특사로 윤동훈이 보냈을 때도 중요인물로 왔었습니다. 그렇지만 노무현이 이종석을 등극시키면서 우리한테 잘 보여서 떨어지는 인기를 높이려고 하고 있다. 이런 남조선의 반향이 제기되게끔 했습니다.

더욱이 지방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에서는 2월 전당대회를 열고 정동영이를 의장으로 하고 최고 의원 5명 해서 다했습니다. 국민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것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잘못을 용서해 달라, 앞으로 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 만약 보수 세력들이 지방선거에서 싹쓸이하면 몽땅 다 가져가면 진보세력은 위기에 처한다. 뭐 암만 그러지만 때늦은 후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노무현은 그때 지방단체장선거에서 서울지역, 경기도 지역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히 서울지사는 괴뢰 총리보다 권한이 더 높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그 괴뢰 서울시장이었던 이명박이, 인기도 뭐 없던 이런 인물이 아닙니까. 이걸 어떻게 열린우리당에서 당선을 시키려고 사회적으로 인기가 높다는 전 괴뢰법무부 장관이었던 강금실을 내세웠습니다. 노무현 이가 여자를 중심에 세워서 이렇게 하는 게 있습니다. 이건 남조선사회의 요구이기도 하다 이런 분석도 있는데 예를 들어서 이남조선에서 이 정치인이라는 것이 모두 남자들이 하면서 부정부패 정치, 돈 정치를 하기 때문에 차라리 여자가 정치를 하면 좀 더 깨끗한 정치를 하지 않겠는가. 돈을 떼먹어도 좀 조금 먹지 않겠는가. 이런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하면서 강금실을 내세웠습니다. 근데 이때 선거 10일 앞둔 5월 20일 날 박근혜가 자기 패 오세훈 이를 내세우면서 선거유세를 벌이는데 괴한이 나타나서 박근혜 얼굴 13cm를 쭉 찢었다고 했습니다.

이게 소문이 일어났습니다. 박근혜 테러사건. 열린우리당이 설마 이럴 수 있는가, 마치 자작극처럼 열린우리당이 한 것처럼 이렇게 해놨습니다. 근데 후에 알아본 데 의하면 이건 미국과 보수 세력의 자작극이다, 이렇게 지금 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실패를 하게 됐습니다. 민심은 절대 용서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노무현의 인물이란 결국 이런 의미입니다. 김대중 이도 같습니다. 부시가 처음 괴뢰 대통령이 돼서 처음에 북남관계를 깨보겠다고 호출해 간 게 김대중입니다.

부시의 기자간담회에서 일화라고 할까, 유머라고 할까, 부시는 이미 세계적으로 공개화된 유머가 많습니다. 천치, 아주 그냥 무식하다 일류대학이라는 큰 대학 졸업생이지만 국어를 똑똑히 못 한다. 번지지도 못하고 표기도 못 하고 오죽하면 담임선생이 “얘 부시야 너의 아둔함은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구나”, 뭐 이렇게 말했다는 소리도 있고, 뭐 부시가 북과 남이 갈라져 있는데 북이 미국편인지 남이 미국편인지 처음에는 이것도 몰랐다고 합니다.

이런 부시가 그 기질에는 아주 오만하고 일방적이고 아주 악질이다. 그래서 부시가 집권했을 때 러시아 ‘오그누꾸’ 잡지가 그의 관상과 그의 성격상 특징을 분석한 바 있습니다. 부시의 관상에서 제일 특징적인 것이 무엇인가? 눈썹이 눈알 하구 딱 붙어 있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눈썹은 다 이마 아래 눈동자와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근데 부시 눈썹은 눈 방금 위에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부시 눈을 가리켜 원숭이 눈이라고 합니다. 부시를 야유할 때는 원숭이로 다 그려서 야유합니다.

코 중간부위는 넓죽하다는 거, 두 귀는 아래로 축 늘어져 있다는 거, 입과 특히 두 눈은 반대 사선으로 쭉 찢어져 있다는 거. 이렇게 볼 때 첫째로 부시의 성격은 고집이 세고 질투심이 강하다. 둘째로 의심이 많아 누굴 잘 믿지 않는다. 셋째로 자기에게 화를 끼칠 정도로 완고하다. 넷째로 욕심이 많고 속은 검다. 다섯째로 잔인하고 포악하고 야성적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다운 기질은 하나도 없고 몽땅 짐승다운 기질이다.

부시의 첫마디 말은 항상 나는 모른다. 원래 모르는 부시가 “나는 모른다”, 이러고 나가니까 이건 뭐 ‘벽도 문’이라고 막 내민다는 말입니다. 에스파냐 투우장에 나타난 황소처럼 행동한다. 앞에 나타난 사람이 적인지 아군인지 모르고 무조건 들이받는 게 부시입니다. 그래서 세계가 반대하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이라크 전쟁, 녹색혁명이요, 색깔혁명이요, 장미 혁명이요, 오렌지 혁명이요, 하면서 우크라이나 쿠르지아 이거 몽땅 지도국 조치하는 이거 얼마나 일방적인 일이면, 대외관계 집권했을 때 대외관계 대표들 임명하는데 러시아담당과장 아무개, 중국담당과장 아무개 ‘다수표’를 했습니다.

책임지도원 아무개 그러자 부시가 한다는 말이 “야 같은 값이면 과장이라고 하지 뭐 지도원이라고 그래”, 그러니까 “아 그거야 중국과 러시아는 크지 않습니까”(라고 답했습니다.) “야 미국한테 크고 작은 거 없어 똑같아”, 몽땅 책임지도원으로 선포했다는 이런 자료가 우연치 않습니다. 이러니까 부시가 김대중한테 “야 무슨 정책에, 햇볕정책 이따위 것 당장 거두어 치우라우” 그래서 이걸 설명한다고 땀을 뺐다는….

햇볕정책 우화 이솝우화에서 나오는 한 대목이다, 바람과 햇빛 중에 누가 더 힘이 센가, 저 이솝 일행의 옷을 벗기는 힘이 더 크다. 그래서 경쟁했는데 아무리 바람이 눈보라 비바람을 쳐도 옷을 벗지 않습니다. 그걸 벗으면 얼어 죽겠으니까. 근데 햇빛을 쟁쟁 받으니까 이건 안 벗고 버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옷을 벗었습니다.

그래 김대중의 햇볕 정책이라는 것이 우리 인민들 속에 자본주의 남조선의 의식을 형성시켜서 스스로 사회주의의 옷을 벗기겠다는 것이 김대중의 햇볕 정책입니다. 뭐 환상 가질 게 있습니까. 이걸 제대로 이해 못 하는 부시의 말은 당신 햇볕 정책 너무 진해 좀 희석 시키라우, 쌀 검증 잘 하라우, 군량미 안 되게 비료 주지 말라우.,폭약이 될 수 있다. 그때 뭐 사회적으로 옷을 준다니까 그거 주지 말라우, 인민군대 입을 수 있다. 5~6살짜리 작은 옷만 보내라우. 이렇게 무지막지한 것이 부시입니다.

이 아무리 부시가 북과 남을 갈라놓으려고 해도 이 선군정치에 힘 우리 민족끼리의 사상과 노선의 이 힘에 의해서 나날이 북과 남의 관계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 미사일 발사 이후에 제19차 부산상급회의가 결렬됐습니다. 놈들이 뭐 협력하겠다는 쌀이요, 뭐 줄 수 없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이거 뭐 인도적인 문제까지 이러느냐. 그래서 흩어진 가족 찾기를 우리가 못한다. 그랬고 금강산 면회소 건설도 중단한다고 그래서 남조선에서 노무현한테 압력 가합니다. 이거 뭐 이렇게 순간적으로 달라지게 노느냐, 민족 호상 간에 지금 남조선은 미국 일본 편에도 못 가 붙고, 중국 러시아편에도 못 가 붙고, 지금 괴뢰들의 정치 괴뢰들의 운명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이남조선의 정치 경제발전을 통해서도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중국 우리와 러시아의 관계에 대해서 간단히 자료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러시아 관계가 좋아졌습니다. 특히 푸틴은 우리 장군님께 의례적인 최대의 경의를 표하고 합니다. 올해 2월16일에 즈음해서도 축전과 축하편지 세계적인 무용단 베레스가 무용단을 파견한 문제 또 태양절을 맞이하여 국립 차이콥스키 명칭 모스크바 음악대학 또 모스크바 국립교향악단 세계일류급 음악단을 보낸 문제, 이건 뭐 대국의 국가수반이라 구하는 푸틴이 다른 나라 국가수반의 생일 즈음해서 이런 예를 차린 적이 없음이다. 경제관계문제에서 본다면 우리가 소련 때 지은 빚을 갚기 전에는 경제거래는 없다. 완전 등을 돌렸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와서 러시아와 우리 경제관계가 부활하고 있습니다. 우선 학산부터 나선까지의 고속도로문제 300만 톤의 원유공장을 합영하자는 문제 차기에 많은 원유와 가스를 남조선에 팔기 위해서 남조선에 연결되는 우리 철도에 투자하겠다는 문제 이게 연결이 되면 우리는 유리합니다. 러시아 ‘빵통’ 들이 오가고 남조선 ‘빵통’ 들이 많이 오고 가기 때문에 통과세를 받게 돼 있습니다. 러시아가 지금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관계 미국이 제일 신경 쓰는 게 중국입니다. 저 중국만 북에 등을 돌려대면 될 것 같은데 그래서 등을 돌려대라, 그러면 대만문제 그리고 경제문제에서 중국은 미국편이 된다.

미국 잡지에 이런 자료가 실린 적도 있습니다. 지금 북한의 경공업 제품의 80% 이상이 중국 제품이다. 뭐 자료 자체가 틀린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면서 우리가 경공업 제품을 많이 생산하지 못했고 최근에 와서 당적요구는 경공업 제품을 만들어서 쓰는 것보다 사다가 쓰는 것이 더 경제적이면 그렇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건 또 세계의 추세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웃의 큰 나라인 중국의 제품이 우리와 관계가 좋으니까 많이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현상을 두고 부분적이지만 일부 사람들이 중국의 강택민이 우리나라의 경리과장 노릇을 했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 중국이 문화대혁명 당시 우리의 자금이 압록강을 넘어 많이 들어갔습니다.

이건 중·조 두 나라가 어려울 때 일수로 서로 협조하고 도우면서 산다는 의미입니다. 중국이 우리를 얼마나 중시하는가. 우선 지난해 45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공장을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기술적 상태로 보면 이런 현대적인 공장은 중국에도 없다고 했습니다. 자기들이 생산하지 못하는 설비들은 다 사다가 중국의 기술자들이 직접 나와서 우리 건설자들과 기술자들과 힘을 합쳐서 종업식까지 했고 지금도 기술자들이 있습니다. 지난해 호금도 평양방문이 있었습니다. 연예 연석에서 한 말은 4월의 꽃피는 계절에 김정일 총비서께서 베이징을 방문하셨고 10월에 열매 맺는 계절에 자기가 평양에 왔다. 말하자면 장군님께서 뿌린 씨앗이 열매가 돼서 그 열매를 안고 왔다는 것입니다. 그때 어떻게 정치적인 분석이 가해졌는가. 호금도가 부시보고 중·조친선은 불패다 영원하다. 이렇게 한 말과 같다고 했습니다.

올해 음력설에 즈음해서 정초에 장군님이 중국을 비공식방문 하셨습니다. 일체 중국이 보도를 ‘관절’했기 때문에 누구도 몰랐습니다. 모든 것을 공개하는 중국이지만 장군님의 안전을 위해서 보도를 ‘관절’했던 것입니다. 후에 공식적인 보도가 나갔을 때 세계가 놀랐다고 했습니다. 호금도가 평양을 방문한 지 3달도 안 됐는데 어떻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는가 어떤 신중하고 내적인 문제들이 토의·합의 됐는가? 프랑스 신문의 보도입니다. 이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방문은 말 그대로 비공식방문이다. 그런데 어떻게 중국의 4세대 중앙영도 집단이 모두 떨쳐나서 수행했는가? 4세대는 모택동,등소평, 강택민, 호금도, 중앙영도 집단은 9+1 집단. 앞에 9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숫자이고 플러스 1은 강택민입니다. 이 10명이 중국을 영도하는 중앙영도 집단입니다. 여기에 1에 속하는 강택민은 연로해서 외국에 나오지 못합니다.  

9명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모두 떨쳐나서 장군님을 맞이했고 연회를 차려드렸습니다. 호금도, 오방국, 온가보, 각영문, 승경은, 이장춘 이런 인물들입니다. 비공식 방문인데 만약 부시가 중국을 방문했더라면 이런 환대를 받았겠는가. 이게 프랑스 신문이고,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중·조 친선은 강철의 동맹이다. 지금껏 미국이 중국보고 북조선과 중국 둘 중 하나를 택하라, 그러면 미국을 택할 줄 알았는데 이건 너무나도 중·조 친선의 내용을 잘 모르고 온 데서 (나오는) 착오다, 이런 야유까지 했습니다. 오늘날 중국이 우리를 중시하는 것은 우리가 그렇게 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없으면 미국의 정치군사적 영향이 압록강을 향하게 돼 있습니다. 또 두만강을 위협할 것입니다. 만약 미국의 영향력이 두만강까지 온다면 러시아는 천문학적 숫자를 투자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있어서 우리가 초대국이라고 하는 미국을 딱 막아주기 때문에 중국은 안정된 정세 속에서 자기 정책을 관철해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큰 힘을 가진 동맹자가 있는데 중국이야 얼마나 이게 유리하겠습니까. 그러니까 미국이 아무리 뒤에서 쐐기를 박고 ‘쏠라닥거려도’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중국과의 수출무역 관계에서 작년에 17억 달러라고 숫자가 나왔습니다. 뭐 남조선에서 노무현 이한테 계속 퍼준다고 하지만 10억 달러 미만이다. 그러기 때문에 남조선이 신경 쓴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중국과의 경제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거, 이거 때문에 그래서 우둔한 부시지만 일본에 한마디 했습니다. 너 혼자서 경제제재 통하지 않아, 중국 러시아 남조선 경제거래가 계속 되는데 너 혼자서 경제제재를 한다고 통하겠는가.

더욱이 최근에 유럽동맹의 핀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나라들이 우리와 투자를 하겠다고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하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남조선 자료를 보면 우리 단천지구는 광물백화점이라고 합니다. 흑연, 아연, 마그네사이트를 비롯한 25가지 광물들이 무진장하다는 거, 또 무산광산 대단한 선전입니다. 그래서 자기들의 이익도 크기 때문에 우리와 투자하려고 합니다. 전에는 한다고 하면서 못했던 것이 정세가 긴장해서 투자했다가 전쟁이 터지면 모두 물이 되기 때문에 못했었는데, 이제는 우리가 핵무기를 가졌기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런 입장에서 미국은 핵무기를 놓기 전에는 무조건 투자를 못 한다고 압력 가하지만 자기네 이해관계를 위해서도 투자하겠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우리 장군님의 선군정치에 의해서 나라들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가지게 합니다.

선군정치가 세계를 움직인다. 세계를 주도한다. 이걸 말하는 것입니다. 미국과 일본 주눅이 들게 우리가 코를 꿰서 질질 끌고 다니게, 낚시도 큰 것이 걸렸을 때는 단번에 채기보다는 끌고 다니다 맥이 빠지면 잡는 게 더 좋습니다. 오늘날 이 대결과정이 미국의 힘을 빼고 우리의 힘을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북남과의 협력관계, 물론 유엔과의 문제 때문에 우리의 자주적 힘을 더 키워야 한다는 것을 더욱 똑똑히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가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에서 본다면 앞으로도 자기 이해관계가 다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국의 말을 안들을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우리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 선군정치의 힘이 모든 지역에서 힘을 높이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미주에서 좌익세력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쿠바혁명이 승리한 이후에 각 나라에서 좌익정부를 세웠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안 되겠다 해서 쿠바를 제외한 다른 나라들을 탄압하여 다 해체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런 좌익정부들이 계속 출현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정권 이건 미국과의 100년 전쟁도 끝까지 하겠다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10만점의 저격무기를 가져왔고 수천만 발의 탄약을 가져오겠다. 이미 많은 양의 탄약을 가져갔습니다. 끝까지 해보겠다는 것이 차베스 정권입니다. 

볼리비아의 첫 원주민 첫 대통령입니다. 얼마나 가난했으면 중학교도 중퇴했고 광부, 소몰이, 양몰이, 정말 최하층에서 생활하던 인물입니다. 그가 대통령이 돼서 가스에 대한 국유화를 선포했습니다. 70여개 나라가 뜯어먹던 것을 이제 나라가 장악했으니 앞으로 모든 것을 나라에서 다하겠다는 것입니다.


부시가 볼멘소리를 하였습니다. 저 리비아가 비민주주의로 가고 있다. 그러나 끝까지 나가겠다는 것이 볼리비아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정권, 이게 평민 출신입니다. 그를 만나려면 평민 속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가 하면 브라질에서 노동계급이 대통령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란의 핵 문제를 반대할 때도 정면에 나선 것이 브라질입니다. 칠레에서 첫 대륙의 여성대통령 가르치네타가 당선되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항공사령관을 했었습니다. 미국이 그의 아버지를 살해했고 그와 그의 어머니를 감옥에 넣었다가 외국에 추방을 시켰습니다. 그랬던 인물이 대통령이 됐으니까 이 얼마나 반미 감정이 크겠습니까.

이런 게 지금 미주의 도처에서 나오고 있다. 총 주민의 수나 총면적의 80% 이상이 좌익화 되어가고 있다 더욱이 쿠바와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사회주의로 나간다고 선포했습니다. 미국과 끝까지 싸워서 자본주의를 멸망시키겠다는 것이 자기의 목적이라는 것도 선포하였습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관계도 날을 따라 격화되고 있습니다. 4월 18일·21일 호금도의 미국 방문 시 어떠했나, 중국은 최고위급 방문이기 때문에 잘 대우해달라 했는데 미국에서는 보통 공식방문으로 했습니다. 정치적 문제에서 대만문제를 계속 말하는데 부시는 다른 이야기는 안 하고 중국인권 문제 타령만 했습니다.


경제문제와 관련해서 미국이 상당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1달러가 8원인데 이걸 5로 3으로 하자 8원이 고정되어 미국에 중국 제품이 대대적으로 들어가고 있으니 싼값에 많이 사다 보니까 미국에서 손해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7조억 달러가 중국에 있다. 하루아침에 달러를 낙엽처럼 날리게 할 수 있다. 중국이, 특히 미국 모조제품의 65%가 중국 것이다. 중국은 이것으로 해서 해마다 많은 수익을 보고 유럽동맹, 일본을 비롯해서 이것으로 인해서 600억 달러의 손해를 본다. CD 하나가 원판이 17유로인데 중국산은 1유로에 팔린다니까 척 보면 모르겠고, 그러니까 중국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계속 터지고 있습니다.

군사 분야에서도 대결이 큽니다. 지금 중국은 미국까지 해결하기 위한 연합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나라들 특히 러시아와 연합해서 조선전쟁 이후 처음으로 상륙작전이요, 큰 장비들이 동원되면서 중·러 합동훈련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지금 정세가 힘들고 복잡하고 하지만 선군정치에서 펼쳐지는 각도로 보면 머지않아 정세는 우리에게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그래서 장군님께서 최근에 우리 혁명은 신념으로 예측되고 신념으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혁명이라는 거, 강성대국 건설의 위용이 밝아 온다는 거. 앞으로 우리 인민들이 잘살게 될 것이라는 거, 선군인 강령적인 강령을 주셨습니다. 이런 내용을 자료적으로 말씀드렸는데 참고가 되면 감사하겠고, 이상 최근에 말씀드릴 내용을 전부 마칩니다.

[단독입수] 북한 선전부 부부장의 육성 녹음 파일 바로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