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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故 박정희 전 대통령 30주기 추모식 거행 (KONAS
글쓴이 KONAS 등록일 2009-10-27
출처 KONAS 조회수 1304


다음은 KONAS  http://www.konas.net  에 있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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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정희 전 대통령 30주기 추모식 거행



박근혜 전 대표, "아버지의 꿈은 복지국가 건설...

 

 

훌륭한 국민들이 있어 충분히 가능"

 


 

 故 박정희 전 대통령 30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1시, 국립 서울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내외 묘역에서 국가중흥회의 주관으로 거행됐다.

 ▲ 이날 박 전 대통령 추모식에는 박근혜 전 대표, 박지만씨 부부 내외 등 유가족과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했다.(박지만씨 부부 내외 뒷편에 가수 은지원씨가 보인다.)ⓒkonas.net


 이날 추모식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박지만씨 부부 등 유가족을 비롯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허태열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소속 의원 30여명 및 김기춘 전 법무부장관, 노재현 전 국방부 장관, 고병우 전 건설부 장관 등 주요인사와 시민 약 300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추도사에서 "아버지의 꿈은 삶의 질과 국격(國格)을 높여 국민들이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애국가만 들어도 가슴이 찡하게 하며 세계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아버지의 궁극적인 꿈은 복지국가 건설이었다"고 강조하면서 "아버지가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했지만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아버지에 대한 많은 말과 일들이 있었지만, 아직 많은 국민들이 아버지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것이 아버지가 어떤 분이었고 어떤 대통령이었는지 잘 증명해준다”고 박 전 대통령을 기리면서, “우리가 여전히 이루지 못한 것, 우리의 궁극적 꿈은 복지국가 건설”이라 당부하며 “훌륭한 국민들이 계셔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 3000여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추도식에서 길전식(추도위원회) 위원장이 추도사를 전하고 있다.ⓒkonas.net


 길전식(추도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흠집내는 세력들은 이승만 건국대통령, 박정희 근대화 대통령을 싸잡아 부끄러운 역사라고 헐뜯는 역천의 역란을 꾀하기도 했다”며 개탄했다.
 
 그러면서 길 위원장은 “그러나 어떤 폭력도, 어떤 흉계도 막아설 수 없는 도도한 역사의 전개는 공명정대한 법이다. 진실의 위력은 감히 어떤 모사구실(謀事口實)도 맞설 수 없는 법”이라며 “각하의 영도하에 성취된 위대한 치세에 대한 존경과 찬양은 이미 완벽한 국민적 합의를 거쳤으며 역사적인 진실로 자리 잡고 있다.”고 추모사에서 밝혔다.

 

 한편, 이날 박 전 대통령 추모식에는 가수 은지원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은 씨는 박 전 대통령 누나의 손자로, 박 전 대표에게는 조카뻘인 것으로 세간에 알려져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written by. 강치구tide7777@hanmail.net


2009.10.26 22:0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