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 민노총의 전위대로 전락 했나”

자유총연맹, 공무원 노조 민노총 가입 철회 촉구 및 규탄 대국민

성명 발표회 가져

▲ 25일 파이낸스센터(서울 광화문) 앞 광장에서는 자유총연맹이 주최한 공무원 노조 민노총 가입 철회 및 규탄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사진제공:자유총연맹)ⓒkonas.net

▲ 문원경(자유총연맹) 부총재는 공무원 노조가 “민노총의 전위대로 전락하여 폭력의 중심에 서는 행위는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를 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사진제공:자유총연맹)ⓒkonas.net

 따라서, 문 부총재는 공무원 노조를 향해 “민주노총 가입 결정을 철회하고 국정수행에 충실하라”고, 정부측에는“민주노총에 가입한 11만 5천여명의 공무원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준의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문경원 부총재는 공무원 노조가  민노총 가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전국 시·군·구·읍·면·동에 산재한 한국자유총연맹의 100만 회원은 향후 감시단을 발족하여 민주노총 가입 공무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불법·탈법 행동 시 고발조치를 취하는 등 국가적 혼란을 야기하는 이들의 행동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 자유총연맹 회원을 비롯한 시민 약 500여명은 구호와 환호로 '공무원 노조 민노총 가입'에 대한 규탄에 동참했다.(사진제공:자유총연맹)ⓒⓒkonas.net

 다음은 이날 자유총연맹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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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전공노·민공노·법원노조는
민주노총 가입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창달)은 전국공무원노조·민주공무원노조·법원공무원노조 의 민주노총 가입에 대해 다음과 같이 100만 회원의 확고한 입장을 밝힌다.

 1. 최근 쌍용자동차, KT, 현대중공업 등 민주노총을 탈퇴하는 노조가 줄을 잇는 가운데 전공노·민공노·법원노조 등 3개 공무원 노조가 국민의 공복(公僕)이라는 위치를 벗어나 공직사회 개혁이라는 명분 아래 거대 권력 집단화 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1. 자신들의 이익과 정치적 입장을 관철하기 위해 공무원들마저 집단행동을 한다면 과연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는가? 공무원 노조는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진지하게 되돌아보기 바라며, 민노총 가입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1. 정부는 민주노총에 가입한 11만 5천여명의 공무원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준의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

 1. 전국 시·군·구·읍·면·동에 산재한 한국자유총연맹의 100만 회원은 향후 감시단을 발족하여 민주노총 가입 공무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불법·탈법 행동 시 고발조치를 취하는 등 국가적 혼란을 야기하는 이들의 행동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09년 9월 25일

한국자유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