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대표, 김상철 회장 우남애국상 수상
조갑제 대표, “대한민국 건국에 이바지한 분들에게 고마워하는
그날 자유통일 될 것”
제 2회 우남애국상 시상식이 14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대한민국사랑회(회장 김길자)의 주최로 300여 시민들의 참석 속에 성대히 개최됐다.
▲ 참석객들이 수상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konas.net | |
이날 시상은 개인부문에서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가, 단체로는 시사전문지 미래한국의 김상철 대표가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순금메달을 김길자 회장으로부터 수여 받았다.
▲ 조갑제 대표에게 '우남애국상'을 수여하는 김길자(대한민국사랑회) 회장ⓒkonas.net | |
조갑제 대표는 수상소감으로 “1년 전 이날, 정동교회에서 동아일보 앞까지 오늘 단체상을 수상한 김상철 회장과 함께 거리를 걸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건국 60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열어 참 잘했다고 이야기했던 것이 생각난다. 하지만, 그날 건국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과 미국에 대한 감사가 (대통령 연설에서) 한마디 없어 섭섭했다고 말한 걸로 기억한다”며, “대한민국 건국에 이바지한 분들에게 고마워하는 그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으로 통일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단체상을 수상한 김상철 대표는 신병으로 인해 김범수 부사장이 대신 참석했으며, 김 부사장은 미래한국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애국신문으로 변함없이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무총리를 역임했던 강영훈(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회장은 “6.25참화를 이겨내고 61년 만에 오늘의 자랑스러운 위대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게 된 것은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대통령께서 주권재민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세우신 결과이며, 교육입국 정책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농지개혁을 통한 자본주의 시장경제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신 그 기초위에 압축산업발전과 압축민주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된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며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대통령의 아호로 된 ‘우남애국상’이 제정된 것도 뜻 깊은 일이요, 오늘 수상하신 분들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서한을 보내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곳곳에서 만났다"며 '우남애국상' 제정 의미를 역설하는 김길자 회장ⓒkonas.net | |
이날 시상식을 주최한 (사)대한민국사랑회 김길자 회장은 “신문명을 접한 젊은 시절부터 나라의 개혁을 위한 민중 계몽, 엘리트 리더교육과 외교력을 통한 피지배국의 독립운동을 30여년 가까이 해오던 이승만 박사는, 세계의 1/3이 빨간대륙으로 변해갈 때 힘없고 가난한 작은 남한을 투철한 반공정신과 기독교 자유주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세우셨다”며 우남 이승만 대통령을 기렸다.
김 회장은 “그러나 오늘날까지 건국의 아버지도 건국절도 없는 부끄러운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지난 10여년 동안은 대한민국의 국간이 흔들리는 위기를 맞아 국가의 체제마저 위태롭게 되었다”고 한탄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곳곳에서 만났다”며, 김 회장은 “이 분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은 결코 후퇴하지 않을 것이며, 그 동안 발전해온 모습 그대로 계속 성장 발전하여 머지않아 선진국에 진입할 것”이라고 ‘우남애국상’의 제정 이유와 의미를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written by. 강치구tide7777@hanmail.net
2009.08.14 18: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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