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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이회창 "사학법 장외투쟁 잘하고 있다"/"정계복귀.대선불출마 입장 변함없다" (연합뉴스)
글쓴이 헌변 등록일 2006-01-03
출처 조회수 1041

다음은 프런티어타임스  http://www.frontiertimes.co.kr  에 있는 기사임. 연합뉴스의 기사라고 함.          이회창 "사학법 장외투쟁 잘하고 있다" "정계복귀.대선불출마 입장 변함없다" 입력 : 2006-01-02 09:38:47      편집 : 2006-01-02 09:38:51   이회창(李會昌) 전 한나라당 총재는 1일 사학법 장외투쟁과 관련,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야당으로서 할 일을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재는 새해 첫날 서빙고동 자택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일각에서 나라 정체성과 이념문제가 중요하지 않다거나 사학법을 쉽게 타협해야 한다는 그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그건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문제는 나라의 기본과 정체성에 관한 것으로, 우리나라처럼  남북관계에 따라 나라의 미래가 좌우되는 상황에서는 정체성과 이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중요한 기본을 놓고 문제가 아니라든가 중요한 주제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나라의 기본이 무엇인지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강경대응은 잘 하고 있는 일이며, 박근혜(朴槿惠) 대표도  자세를 잘 취하고 있다"면서 "국회를 떠난 정당이나 국회의원을 생각할  수는  없지만 민심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나라의 기본과 정체성을 지키는 일에  섣부른 타협이나 어중간한 양보를 하는 것은 국익에 해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재가 지난 2002년 대선 직후 정계를 떠난 뒤 정치적 현안에 소신을  피력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으로, 일각에서는 그가 2007년 대선에 맞춰  정계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해석도 없지 않다. 그러나 이 전 총재는 정계복귀 및 2007년 대선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껏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나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 전 총재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과 관련, "내 입장에서는 뭐라 말하기가  적절치 않다"면서 "(그러나) 나라의 기본이 흔들리는데 대한 염려를 하는  국민과  같은 심정으로, 앞으로 말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연합) 프런티어타임스 edit@frontiertimes.co.kr [프런티어타임스 의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