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한과 물리적 충돌은 시간문제" 북한, 연일 대남(對南) 협박수위 높여(조선닷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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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선닷컴 | 등록일 | 2009-02-21 |
출처 | 조선닷컴 | 조회수 | 1189 |
북한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이 "(남측은) 전면 대결태세에 진입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같은 북측 태도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힐러리 클린턴(Clinton) 미 국무장관의 방한(19일)에 맞춰 미국의 관심을 끌기 위해 대남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실제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14일 클린턴 국무장관의 한·중·일 순방에 대해 "조선(북한)은 대화와 대결을 가리는 척도를 가지고 첫 아시아 외교의 성패를 주시할 것"이라고 했었다. 반면 다음 달 9~20일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을 앞두고 북한의 통상적인 군사적 긴장 고조 수법이란 분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