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박희태 "내가 지도력 빈곤? 생각해 본 적 없다" (조선닷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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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선닷컴 | 등록일 | 2008-12-16 |
출처 | 조선닷컴 | 조회수 | 1376 |
다음은 조선닷컴 http://www.chosun.com 에 있는
뉴시스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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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 인터뷰 발췌
박희태 대표: 뭐 원외 대표가 정당 내에 있었던 것이 한 두 번이 아니구요. 김재원: 과거 김대중 대통령도 원외대표였죠. 박희태 대표: 김대중 대통령도 전부 다, 우리 이회창, 지금의 총재도 과거 한나라당에 원외 대표로 있었구요. 또 극히 최근에만 해도 손학규 대표 정동영 대표 모두 원외로서 여당 대표 역할을 잘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건 별 문제가 안 되구요. 누가 저보고 무슨 소리 했고 어떤 소리를 한 데 대해서는 우리 당의 국회의원이 몇입니까, 172명입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안 있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재원: 다만 이것이 원외임을 지칭하면서 그것만 공격한 것이 아니고 리도력이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원외에 있어도 지도력만 있으면 괜찮은데, 지도력까지 공격을 한다면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박희태 대표: 그것은 언론에서 어떻게 생각을 하든지 자유입니다만 저는 지도력이 빈곤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김재원: 어제 부인하시긴 했지만 한 번 더 여쭤보겠는데요. 이런 문제, 자꾸 원외대표의 한계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해서 역시 그것은 보궐선거에 출마 하셔서 원내 진입 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과 건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희태 대표: 아니, 보선을 할 만한 지역이 생긴 것도 아닙니다. 아무 생기지도 않은 허상을 가지고 어떻게 그런 것을 논합니까. 일체 저는 관심도 없고 저한테 직접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어디 보선할만한 데가 빈 데가 없어요. 김재원: 그렇죠. 앞으로 보궐 선거가 예상되고 있어서 이런 이야기가 자꾸 나오지 않나 싶은데요. 박희태 대표: 예상되기도 하고 예상 안 되기도 합니다, 현 단계는. 그러니까 그걸 지금이야기한다는 건 정말로 현재 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들에게 정말 미안한 이야기입니다. 그 말 좀 서로 안 끄집어냈으면 좋겠습니다. 김재원: 더군다나 거론되는 분들이 다 한나라당 의원들이에요. 당 대표로서는 더더욱 좀 민망하실 거 같습니다. 박희태 대표: 그런 이야기 듣고 싶지도 않고 물론 더욱이나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