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코스피 장중 1,100 돌파 사이드카 발동…코스닥 300선 회복 (동아닷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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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아닷컴 | 등록일 | 2008-10-31 |
출처 | 동아닷컴 | 조회수 | 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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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경제 2008.10.31(금) 09:14 편집 |
코스피 장중 1,100 돌파 사이드카 발동…코스닥 300선 회복
코스닥도 장중 300선 회복
외국인 사흘 연속 순매수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만에 장중 1,100선을 회복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4분 현재 전날보다 17.76포인트(1.64%) 오른 1,102.4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71포인트(2.60%) 오른 303.76을 기록해 6거래일 만에 3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58포인트(0.15%) 내린 1,083.14로 출발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로 상승 전환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선물가격의 급등으로 오전 9시21분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 간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수에 나서 유가증권시장에서 6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계, 철강금속, 증권, 운수장비, 건설 등 이달 들어 낙폭이 컸던 경기민감업종이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의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미국과 통화스와프 체결 등으로 원.달러환율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면서 증시의 투자심리가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환율 3일만에 급등…1,280원대▼
원.달러 환율이 3일 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37.50원 급등한 1,2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36.00원 상승한 1,28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276.00~1,290.0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주가 약세의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피 지수가 하락 반전하면서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날 10년 10개월 만에 최대폭인 177원 급락한 데 따른 피로감도 환율 반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1,290원 부근에서는 수출업체의 월말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시장이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변수들에 둔감한 모습"이라며"전날 폭락에 따른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원.엔 환율은 같은 시각 전날보다 100엔당 36.21원 급등한 1,307.83원을, 엔.달러 환율은 98.34엔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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