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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우리 일본엔 왜 ‘이건희’가 없는가" (조선닷컴)
글쓴이 헌변 등록일 2005-12-22
출처 조회수 1573

다음은 조선닷컴  http://www.chosun.com  에 잇는 것임.              "우리 일본엔 왜 ‘이건희’가 없는가" 日 이코노미스트誌 커버스토리 "과감한 투자·인재 등용·정열… 日경영자들 삼성 보고 배워라" 도쿄=선우정특파원 su@chosun.com 입력 : 2005.12.21 18:26 28' 관련 핫이슈 - 시대를 이끌어가는 리더들 “전기(電氣·전자업계)의 이건희가 왜 (일본엔) 없는가?” 일본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소니·산요 등 일본 전자업계의 경영 위기를 다룬 13일자 커버스토리 ‘전기의 위기―미스터 미타라이의 부재(不在)’에서 한국 삼성의 경영을 예로 든 뒤 이렇게 자문했다. 위기에 빠진 일본 경영자들은 국내에서는 실천력과 현장력으로 위기를 극복한 일본 캐논의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富士夫) 사장, 해외에서는 과감한 투자와 인재 등용으로 세계 정상급에 진입한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을 배우라는 내용이다. 이 잡지는 “해외를 보면, 일본 경영의 진짜 위기가 보인다”며 “중국과 러시아에서 독주하는 삼성, 인도에서는 LG같이 리스크를 안고 과감하게 신흥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일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창업 2세인 이건희회장이 개혁을 추진한 삼성은 일본 대형 전자업체 7개사 전체 이익의 2배에 달하는 1조엔의 이익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잡지는 “반도체, 휴대전화, LCD 분야의 집중 투자, 젊은이 등용, 세계 기술·연구 인력의 대량 스카우트 등으로 (삼성은) 물건 만들기는 물론 지적재산권, 디자인, 마케팅 등 각 지표에서 세계 정상급에 올라서고 있다”며 “소니의 최고경영자가 삼성 공장을 방문하고 ‘물건 만들기에 쏟는 정열에 압도당했다’고 말할 정도”라고 밝혔다. 이 잡지는 기사의 말미에 “삼성의 뒷모습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며 “일본의 기술개발력과 현장의 사기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인 만큼 ‘경영의 실패’를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