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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潘외교 “北 위폐제조 즉시 중단해야” (연합뉴스)
글쓴이 헌변 등록일 2005-12-22
출처 조회수 1646

다음은 동아닷컴  http://www.donga.com   에 있는 것임. 연합뉴스의 기사라고 함. 입력 | 2005-12-22 03:01   潘외교 “北 위폐제조 즉시 중단해야”    반기문(潘基文·사진)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만약 북한이 위조지폐를 제조한 것이 확실하다면 이는 분명히 불법 행위에 해당되고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한 내외신 정례 브리핑에서 “위폐와 마약, 인신매매 등 초국가적인 범죄 행위에 국제사회가 같이 대응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반 장관은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에 대해서는 “불법 행위에 대한 법집행 차원의 문제이므로 6자회담과 연계해선 안 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며 “정부는 내년 1월 중 6자회담이 속개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최근 미국의 금융제재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경수로 건설 종료 방침에 반발해 ‘평화적 핵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제4차 6자회담의 북한의 핵 포기에 관한) ‘9·19 공동성명’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20일(현지 시간) “북한 위조지폐가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나도 ‘슈퍼노트’(100달러짜리 정밀 위조지폐)를 직접 봤다”고 밝혔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