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 미국 건설"… 그도 변화를 외치다 /매케인, 美 공화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조선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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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선일보 | 등록일 | 2008-09-06 |
출처 | 조선일보 | 조회수 | 1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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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은 테러지원단체인 알 카에다와 이란 및 러시아 등이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규정하고, 특히 러시아의 그루지야 침공을 비난했다. 국내적으로는 감세 정책과 연안지대 석유 시추, 학교 경쟁력 강화 등을 공약했다.
이로써 올 초 시작된 미 대통령 후보 경선 절차를 모두 마친 공화·민주 양당은 오는 11월 4일 대선까지 60일간 본격적인 본선 유세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 미 대선 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거나 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 나오는 진기록이 세워질 전망이다. 또 매케인이 당선될 경우 미 역사상 최고령(72세) 대통령 취임 기록도 세우게 된다.
한편 미 CBS방송이 지난 1~3일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매케인 의원은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Obama) 후보와 같은 42%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혀 앞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오바마와 매케인의 지지율은 48%대 40%로 오바마가 8%포인트 앞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