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50년 1인당 GDP 9만불(弗)"… 미래 전망 (조선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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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선일보 | 등록일 | 2008-08-15 |
출처 | 조선일보 | 조회수 | 1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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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도 인구 및 투자증가율과 인적자원, 대외개방 등을 기초로 주요 36개 국가의 2006~2020년 연평균 성장률을 추정한 결과, 한국의 장기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3.3%로 8번째로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랜드(Rand)연구소는 2020년까지 우리나라가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호주, 이스라엘 등과 나란히 '과학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경고도 있다. 지난 2000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를 넘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한국은 2026년에는 고령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IMF(국제통화기금)는 "2005년 현재 한국은 생산가능인구(15~64세) 7.7명당 고령자 1명을 부양하고 있지만 2050년에는 1.5명이 1명을 부양해야 한다"며 "고령화와 관련된 정부 지출이 2060년 국내총생산(GDP)의 13%로 높아져 선진 7개국(G7) 평균(약 4%)의 3배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고령화에 따른 취업자 증가율 감소, 피부양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2006~2010년 4.6%이던 연평균 성장률이 2040년 이후에는 2.1~2.4%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도움말 주신 분>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 ▲곽만순 가톨릭대 교수 ▲김득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정호 자유기업원장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김준경 KDI대학원 교수 ▲안세영 서강대 교수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본부장 ▲이철용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 ▲조명현 고려대 교수 ▲채 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최정섭 농촌경제연구원장 ▲현오석 전 무역연구소장 (가나다순)
A major global investment bank has predicted that Korea will have the world's second-highest per capita income in 2050, trailing only the United States.
U.S.-based investment bank Goldman Sachs said in its global economic outlook that Korea and Russia will join the world's richest countries by 2050 with a per capita income of 65-thousand dollars or more. It predicted that Italy would fall out of the club of elites.
According to the report, Korea's per capita income at mid-century will stand at 90-thousand-294 dollars, just behind the U.S. projected average of 91,683 dol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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