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보도자료

제목 역시 여자 양궁! 이번에도 '금' /첫 금메달, 유도 최민호 /박태환, 수영 첫 ‘금메달’ 획득…대한민국 ‘흥분·열광’
글쓴이 조선닷컴,동아닷컴, 등록일 2008-08-10
출처 조선닷컴, 동아닷컴, 조회수 2137


다음은 조선닷컴
http://www.chosun.com 에 있는
 

사진들입니다.

--------------------------------------------------------------

역시 여자 양궁! 이번에도 '금'
입력 : 2008.08.10 20:11 / 수정 : 2008.08.10 20:28
1/1
▲ 10일 올림픽삼림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주현정, 윤옥희, 박성현이 시상식 후 환호하는 관중에 답례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6연패, 흔들리지 않는 절대 지존
입력 : 2008.08.10 19:46 / 수정 : 2008.08.10 19:48
1/1
 
▲ 10일 오후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홈팀 중국을 224-215로 꺽고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6연속 우승에 성공하고 있다. /MBC 화면 캡쳐
 
---------------------------------------------
 
 
 
금메달, 바로 접니다
입력 : 2008.08.10 13:47 / 수정 : 2008.08.10 13:47
1/1

 

10일 오전 베이징 올림픽수영센터에서 열린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에서 우승한 한국의 박태환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두팔을 번쩍 들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오성기, 성조기 거느린 태극기
연합뉴스
입력 : 2008.08.10 13:31 / 수정 : 2008.08.10 15:41
1/1
▲ 10일 오전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시상식에서 박태환이 오성기와 성조기를 거느리고 중앙에 게양된 태극기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
이것이 바로 금의 맛!
연합뉴스
입력 : 2008.08.10 10:11 / 수정 : 2008.08.10 10:47
1/1
 
▲ 남자 유도 60kg급에서 5연속 한판으로 우승한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가 9일 저녁 베이징 왕푸징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메달을 깨물어보고 있다. /연합뉴스
 
-------------------------------------------------------
1175
첫 금메달, 유도 최민호
뉴시스
입력 : 2008.08.09 21:10
1/1
 
 
▲ 최민호선수가 9일 오후 베이징 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유도 60kg급 결승전에서 2분 14초만에 루드비히 파이셔(오스트리아)를 한판승으로 누르고 감격적인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KBS 화면 캡쳐/뉴시스
 
----------------------------------------------------------
다음은 동아닷컴 http://www.donga.com 에 있는 기사입니다.
 
----------------------------------------------------

  > 베이징2008
북경올림픽 뉴스 입력 2008.08.10 19:36
                

천하무적 女양궁, 올림픽 6연패



한국 여자양궁이 올림픽 6회연속 제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한국은 10일 저녁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2008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224-215(240만점)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여자양궁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박성현(25·전북도청)은 2004 아테네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거는 감격을 누렸다.

주현정(26·현대모비스)-윤옥희(23·예천군청)-박성현(25·전북도청) 순으로 4엔드6발 승부에서 나선 한국은 1엔드 6발부터 54-52 으로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2엔드에서도 57-54으로 5점차 리드를 잡았다.

 

여유를 찾은 한국은 3, 4엔드에서도 56-53, 57-56 으로 단 한차례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은채 낙승을 거뒀다.

이에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는 프랑스가 영국을 203-201 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은 앞서 열린 8강에서 이탈리아를 231-217로 꺾으며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231점은 2006년 9월에 한국(윤미진, 윤옥희, 이특영)이 세웠던 종전 기록(228점)을 3점 경신한 신기록이다.

<동아닷컴>

[프로필보기]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박성현
[프로필보기]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윤옥희
[프로필보기]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주현정

[응원글쓰기]우리선수들에게 힘을~! 모든 승리에는 당신의 응원이 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3일째’

▶ 양궁, 땀ㆍ과학으로 일군 여자단체 6연패

▶ 여자양궁 ‘강산이 두 번 변해도 세계정상’

▶ 문형철 여자양궁 감독 "즐기는 게임했다"

▶ 여자양궁 대표 가족 "장하다 내 딸들아"

▶ 양궁 여자단체 6연패 주역들 "기대했던 결과"

 

 

---------------------------------------------------------

다음은 동아닷컴 http://www.donga.com 에 있는 기사입니다.
 

-----------------------------------------------------

북경올림픽 뉴스 입력 2008.08.09 23:27
                

시련 이겨낸 최민호 “불가능은 없다”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최민호가 9일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60kg급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바라보며 국민의례하고 있다.[연합뉴스]

9일 한국 선수단에 2008 베이징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준 '작은 거인' 최민호(28.한국마사회)는 한 차례 좌절을 맛보고도 오뚝이처럼 다시 세계 정상에 올라 더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민호는 잘 알려진 대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었다. 올림픽 동메달이면 보통 사람이 하기 힘든 대단한 성과지만 주위 시선은 그렇지 않았다.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터라 올림픽 금메달을 당연하게 여기던 분위기에서 따낸 동메달이었기 때문이다.

최민호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인터뷰에서 "그 때는 메달을 딴 것만으로도 기뻤는 데 주위 반응은 그렇지 않았다. 금메달과 동메달이 그렇게 차이가 있는 줄 몰랐다"고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혼자 뒤에 다니면서 외롭고 힘들었다. 운동하고 싶어도 할 곳이 없어 술을 마시며 방황했다"는 최민호는 그 때의 여파로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에는 구경꾼 신세가 됐다.


▲ 영상취재 : 베이징=신세기 동아닷컴 기자

올림픽 금메달 기대주가 불과 1년 만에 세계대회에 나가지도 못하게 된 것이다.

최민호는 "큰 대회마다 3등만 하면서 정신병에 가까울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2006년에는 어깨 부상까지 겹쳐 도하 아시안게임에도 나가지 못했다. 20대 후반의 유도 선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였기 때문에 자칫 선수 생활을 지속하느냐 여부도 불투명해지는 위기였다.

그러나 2008년 올림픽의 해가 다가오면서 목표가 생기자 최민호는 다시 도복 끈을 질끈 동여맬 수밖에 없었다.

"꿈을 갖게 되면서 한 길만 바라보고 올 수 있었다"고 말한 최민호는 그야말로 힘든 지옥의 훈련 과정을 하나씩 이겨냈다.

평소 체중 감량 문제로 늘 고생하던 그가 이번에는 대회 3일 전에 몸무게를 거의 기준치에 맞춰놓고 기다리고 있을 정도였다.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부터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까지 눈물을 참지 못하고 펑펑 쏟아낸 것만 봐도 그간 얼마나 고된 연습을 거쳤는지 짐작할 만 하다.

안병근 남자대표팀 감독도 "민호가 정말 힘든 훈련을 참고 고생하면서 열심히 한 대가"라며 "지구력과 유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그것을 끌어올리느라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의지를 갖고 해줘서 오늘의 결과가 나왔다"고 칭찬을 아끼지않았다.

가장 힘든 시기를 거치면서 최민호는 유도 달인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적 하나하나에 민감해 하던 그가 올림픽 이전부터 "운동이 행복하다"며 싱글벙글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는 1등을 하는 것보다 그냥 운동을 하는 것 자체가 좋았다. 지금 순간 너무 행복하다"는 최민호는 훈련으로 육체적인 기량을 쌓고 마음에는 여유를 찾으면서 다섯 경기 연속 한판이라는 완벽한 금메달을 일궈낼 수 있었다.

대한유도회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발간한 안내 책자에 보면 최민호의 좌우명으로 '불가능은 없다!'라고 돼있다.

2006년 12월에 열린 아시안게임까지도 국가대표에 복귀하지 못했던 그가 그야말로 피나는 노력으로 불과 2년 만에 올림픽 정상에 우뚝 선 것을 보면 '정말 불가능이란 없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제 최민호는 또 하나의 불가능에 도전한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체급을 하나 올려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것이다.

아직 한국 유도에서는 같은 체급도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예가 없다.

그런데 2012년이면 만 32세가 되는 최민호가 이번엔 66㎏급 정상을 두드리겠다는 것은 자칫 섣부른 장담으로 들리기 쉽다.

그러나 최민호가 이번 올림픽에서 보여준 한판 퍼레이드와 그것이 있기까지 밑바탕이 된 노력의 과정들을 생각한다면 2012년 런던에서 최민호가 어떤 모습을 하고있을 지 쉽게 짐작이 될 터다.

(베이징=연합뉴스)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프로필 보기

[응원글쓰기]우리선수들에게 힘을~! 모든 승리에는 당신의 응원이 있습니다.

 

-------------------------------------------------------------------------------

북경올림픽 뉴스 입력 2008.08.10 15:40
                

박태환, 수영 첫 ‘금메달’ 획득…대한민국 ‘흥분·열광’

휴일인 10일 오전 대한민국이 또 한번 들썩거렸다.
 

전날 유도 60kg 이하 체급에 출전한 최민호에 이어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이날 오전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기 때문이다.

박태환은 자신의 라이벌인 중국의 장린과 호주의 그랜트 해켓을 멀리 따돌리며 제일먼저 결승점을 통과하자 온 국민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결선 레이스를 펼친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역.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으로 여행을 떠나려던 사람들은 TV 앞에 모여 박태환의 역주를 지켜보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시민들은 초반 박태환와 해켓이 접전을 벌이며 레이스를 진행하자 ´대한민국´과 ´힘내라´를 목이 쉬도록 연호했고 일부 시민들을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도 보였다.

박태환이 200mm 이후부터 해켓을 따돌리며 선두에 나서자 승리를 예감한 듯 모두 ´이제는 금메달이다´를 외쳤다. 박태환이 제일먼저 결승점에 도달하자 시민들을 ´금메달´, ´해냈다´는 함성을 질렀고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대학생 김성한씨(26)는 "박태환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오늘 경기를 보니까 박태환 선수가 세계 최고라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됐다. 너무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회사원 이한석씨(34)는 "힘든 훈련을 참아내며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박태환 선수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다"며 "수영에서는 한국이 언제나 변방이었는데 오늘 금메달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우뚝 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주부 박선애씨(35)는 "정말로 마음 조리며 박태환 선수의 경기를 지켜봤다. 유럽과 미국의 체격 좋은 선수들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따낸 금메달이라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면서 "어떻게 이런 선수가 우리나라에서 나왔는지 신기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네티즌들도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자랑스럽다´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아이디 강태공은 "나도 수영을 취미로 즐기는 수준은 됐는데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다니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고 저변확대와 시설 확충이 함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아이디 가을햇살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자유형 400m는 동양인의 신체조건으로는 금메달을 따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인데 자랑스러운 대한의 건아가 해냈다"며 "박태환 선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