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자수첩] 정연주를 지켜주는 사람들 /"정연주는 낙하산" "촛불 힘으로 지키자" (조선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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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선일보 | 등록일 | 2008-07-28 |
출처 | 조선일보 | 조회수 | 1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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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복 교육감 후보도 참석… 鄭사장 "외국에선 임기 보장"
집회 현장에는 전교조의 지원을 받는 주경복 서울교육감 후보가 나와 인사를 했고, 민주당 집회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민주당은 교육감 선거에 정당이 개입해선 안 된다고 해왔다.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은 "민주당이 주 후보 지지 선언을 했는데, 민주당 일부는 공정택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교육감 선거 잘못되면 돌팔매 맞을 각오를 하라"고 했다.
KBS 본사 앞에서 정 사장 구하기 촛불집회를 해온 일부 네티즌들은 "민주당 힘내세요"라며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지원 연설에 나선 한 네티즌은 "과거 김대중 총재 때 민주당이 집회를 열면 여의도 광장이 차고 넘쳤는데, 지금 민주당은 뭐냐"며 참석 저조를 훈계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집회를 마친 뒤 촛불을 들고 KBS 본관 건물을 한 바퀴 돌기도 했다.
집회에 앞서 이미경 사무총장과 김재윤 의원 등 민주당 언론대책위원들은 이날 오후 유재천 KBS 이사장을 항의 방문해 "정 사장에게 사퇴를 권유한 이유가 뭐냐"며 따졌다. 이들은 이어 정연주 사장을 만나 "검찰의 수사 등 정권 차원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 사장은 "외국의 공영방송들은 (사장의) 임기가 보장돼 있다"고 했으며, 대통령이 KBS 사장에 대해 해임권을 갖고 있다는 신재민 문화관광부 차관의 언급에 대해 "그렇다면 대법원장이나 헌법재판소장에 대해서도 임명권이 있다고 해임할 수 있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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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조 "물리적 퇴진운동까지 고려"
일부 직원은 신임 이사 반대하며 시위
성호철 기자 sunghochul@chosun.com
입력 : 2008.07.24 03:27 / 수정 : 2008.07.24 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