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는 6.26(목) “이제야말로 우리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보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정부는 이번 미국과의 추가협상에서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국민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정부는 더 이상 국민들이 쇠고기 문제로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원산지 표시, 검역지침 등의 후속조치를 철저하게 시행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불법시위 관련, “순수한 촛불시위가 민주정권 퇴진을 위한 폭력시위로 변질되고 있다”며 “정부는 불법시위에 대해선 국민의 편에 서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정부는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국민의 뜻을 더욱 받들고 경제와 민생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며 “정치권, 경제계, 노동계도 지금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다음은 조선닷컴  http://www.chosun.com 에 있는   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