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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이규택 “정세균, 어디 건방지게”/"박근혜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과 TV토론 하는 것이 적절”
글쓴이 헌변 등록일 2005-12-14
출처 조회수 1083

다음은 데일리안  http://www.dailian.co.kr  에 있는 것임.       이규택 “정세균, 어디 건방지게” 열린당의 TV토론 제안에 ´정세균 비키고 노무현 나와´ "박근혜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과 TV토론 하는 것이 적절” 2005-12-14 10:21:24    한나라당 이규택 최고위원은 14일 박근혜 대표를 대상으로 ‘사학법 개정안 TV토론’을 제안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에 대해 “방자하고 건방지다”고 일침을 가했다. ‘사학법 무효 및 우리아이 지키기 운동본부’의 본부장인 이규택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표는 오히려 노무현 대통령과 TV토론을 통해 사학법 개정안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이 적절하다”고 정 의장의 제안을 일축했다. 박 대표가 야당의 ´수장´인 만큼 여당의 사실상 ´수장´인 노 대통령과 동급이라는 이야기다. 또 노 대통령이 사학법 국회 강행처리를 사주한 주범이라는 한나라당의 인식에 맥이 닿아 있는 것이다. 한편으로 이 최고는 ´거리투쟁´을 감행한 박 대표에 대한 지원사격에 적극 나섰다. 그는 전날 진행했던 사학법 무효 거리투쟁을 언급, “선두에 서서 부드러운 상생의 정신을 떨쳐버리고 강하게 전진하는 박 대표와 강재섭 원내대표의 모습에서 정말 한나라당을 다시 구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언론이 ‘사학법 개정안 찬성 61%’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의 자료가 아닌 한 포탈사이트의 온라인 폴(Poll) 형태로 한 네티즌 단순 설문조사 결과”라며 "마치 나치정권 시대의 여론조작과 같다"고 성토했다. 이 최고는 “이를 마치 여론 조사인양 떠들어대는 여당과 노 정권은 앞으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지윤 기자] ▲ 박지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