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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이 國防, "국가 위해 희생·봉사 한 분 위해 국가가 나서야" (KONAS)
글쓴이 KONAS 등록일 2008-03-18
출처 KONAS 조회수 1212

다음은 KONAS http://www.konas.net 에 있는 기사입니다. ------------------------------------------------ 이 國防, "국가 위해 희생·봉사 한 분 위해 국가가 나서야" 17일 오전 재향군인회와 성우회 예방, 상호의견 나눠 신임 이상희 국방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재향군인회 본부와 성우회를 방문, 박세직 재향군인회장과 이종구 성우회장 등 군 원로들과 부임인사를 나누고 환담 시간을 가졌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향군본부로 예방한 이 장관은 박세직 향군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부서장 등 향군 임직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향군이 추진하고 있는 안보활동을 비롯한 역점 사업과 상호 관심사를 중심으로 환담을 나눴다. ▲ 17일 아침 성수동 향군본부로 재향군인회를 예방한 이상희 국방부장관이 박세직 회장 등 향군임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좌로부터 손병익 사무총장, 신원배 해병대부회장, 김홍래 공군부회장, 박세직 회장, 이상희 장관, 박세환 육군부회장, 고종석 직능부회장). ⓒkonas.net 이상희 장관은 향군회장 집무실에서 박세직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취재 기자들을 위해 기념촬영을 한 뒤 지난 군 시절의 회상과 더불어 특히 이 날 발표된 군 주요 직위 장군 인선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 환담중인 박세직 회장 등 향군 임원과 이상희 장관 ⓒkonas.net (사진이 있었습니다.)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임초 바쁜 가운데도 향군을 찾아 주신데 대해 기쁘고 환영한다"고 운을 뗀 뒤 "이 장관께서는 소대장으로부터 합참의장에 이르기까지 군의 요직을 두루 경험하신 장군으로 "새 정부 (국방부)장관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학군장교 임관식에서의 이명박 대통령의 말을 상기시키면서 "군복 입는 것을 자랑스러워해야 함에도 어느 순간 우리는 불행히도 군이 국민으로부터 경원시 되는 시기가 있었지만 이제 (새 정부가 들어서서)실추된 군의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 장관은 향군회원으로 미국에 있으면서 전략문제를 심도있게 연구해 왔고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미동맹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박 회장은 "향군은 전.평시 인력동원 및 군 업무지원이 가능한 유일한 예비전력 단체로 유사시 현역의 전력증강과 사기 진작을 위해 향군의 사기 및 복지증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방개혁 2020의 지원사업에 향군의 참여가 필요하고 예비군 중대장과 읍.면.동 향군회장 간의 업무협의회의가 정례화돼야 한다"며 "전작권 전환과 연합사 해체는 한반도 안보상황 변화에 따라 재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향군회장 집무실에서 박 회장(왼쪽)과 이 장관이 환한 미소를 띠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konas.net (사진이 있었습니다.) 이상희 장관도 이에 화답해 이 날로 장관 부임 18일째가 된다며 가능한 빨리 와서 인사를 드리려 했으나 늦어져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몇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이어나갔다. 이 장관은 "단순히 향군회원으로 있을 때보다 직접 와서 설명을 듣고 나니 향군 활동상의 중요성에 대해 피부로 느끼게 된다"며 "미국에서는 미 예비역들의 크고 작은 많은 활동을 통해 일반 시민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국가관을 심어주는데 예비역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비해 예비역의 활동에 대해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고 양 국가간의 국민들의 시각을 비교하기도 했다. 이어 "장관으로서 해야할 일은 현재 국가를 위해 헌신·봉사하는 분들을 신뢰하고 존경하며 또 과거에 희생.봉사했던 분들이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서 해야한다. 그 두 가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하고 "예비역은 현역의 미래인 만큼 현역들은 선배님들이 걸어가신 대열 속에서 그 뒤를 따라 선배님들의 지혜를 빌려 염려하시지 않도록 똑바로 해나겠다" 고 강조했다. 또 향군이 벌여나가고 있는 제대군인 취업알선 등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한 사업에 대해서도 "국방부가 할 일이 있다면 잘 검토해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향군 회 현황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konas.net (사진이 있었습니다.) 이 날 향군은 향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설명과 더불어 '대한민국 국가정체성회복운동 '선도와 '6·25바로 알리기' 캠페인 등 주요 활동 등을 설명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 장관은 향군에 이어 성우회로 이종구 회장을 예방하고 성우회 임직원과 원로회원들을 만나 상호 관심사를 논의 하였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written by. 이현오 2008.03.17 15:0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