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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평양 대동강 물 맑아진다/유엔-북한, 4개 환경개선 사업 합의 (자유아시아방송)
글쓴이 등록일 2008-03-09
출처 자유아시아방송 조회수 1115

다음은 자유아시아방송 http://www.rfa.org 에 있는 기사입니다. ------------------------------------------------------------------ 평양 대동강 물 맑아진다 유엔-북한, 4개 환경개선 사업 합의 2008.03.07 워싱턴-장명화 jangm@rfa.org 대동강 물이 맑아지게 됐습니다. 유엔과 북한은 심각한 수질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대동강 유역의 통합 수자원 관리를 포함해 환경개선사업에 착수합니다. 방송듣기 오디오 자료 전송받기 수렌드라 슈레스타 국장. RFA PHOTO/장명화 UNEP, 즉 유엔환경계획은 최근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환경부장관 회의에서 북한과 앞으로 2년에 걸친 4개 환경개선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필요한 세부사항을 4월말까지 매듭짓기로 합의했다고 7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유엔환경계획은 북한과 공동으로 대동강유역의 통합 수자원관리, 도시와 농촌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 증대,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안에 국제 환경동향을 전담할 환경청 (environment center) 설치, 그리고 공공캠페인을 통한 의식 계몽운동 (public awareness campaign) 등의 4개 우선 사업을 오는 5월부터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을 도출한 수렌드라 슈레스타 유엔환경계획 아시아태평양 국장입니다. Surendra Shrestha: In 2003, UNEP, together with government officials, we published an state of the environment report. In that report, there were a couple of issues that were highlighted. And following that we had lots of discussions and training on how to address is and out of that came many proposals, so these four are the subset of the list on that we came out as the result of that assessment... 수렌드라 슈레스타: 유엔환경계획은 지난 2003년에 ‘북한환경상태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몇 가지 북한의 심각한 환경 문제가 부각됐었죠. 보고서 발표이후,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에 관해 많은 논의와 훈련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여러 건의안이 제출됐는데요, 유엔환경계획과 북한당국과 이번에 평가한 끝에 이 4가지 우선사업안이 나오게 됐습니다. 유엔환경계획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북한의 심각한 환경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산림, 수질, 대기, 토양, 그리고 생물다양성 문제에 관련된 기술적, 정책적 훈련을 평양과 태국 방콕에서 실시해왔다고 슈레스타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말했습니다. Surendra Shrestha: UNEP officials will be in Pyongyang and also our colleagues from Pyongyang will be visiting Bangkok as we progress with the implementation of these four projects that we mentioned. We agreed on that we need to work out a detailed implementation plan and to do that, the visits are required for both sides.... 수렌드라 슈레스타:이달과 4월에 케냐 나이로비 본부의 유엔환경계획 관리들이 평양을 방문하고, 북한관리들은 태국 방콕 지역사무소를 방문하게 됩니다. 이번에 합의된 4개 우선사업안의 세부사항 이행방안과 관련해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5월부터 사업이 착수되기 위해서 다음 달 말까지는 이 세부사항 이행방안에 관해 논의를 마쳐야하거든요. 앞서, 한국정부는 지난해 11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유엔환경계획과 북한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신탁기금설립에 대한 협정을 체결해, 미화 440만 달러를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정 안에 따르면, 북한환경 개선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가와 국제기구는 신탁기금 조성에 참여할 수 있고 신탁기금은 유엔의 재정규정과 지침에 따라 관리됩니다. 한국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