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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우파인사 400명 “昌출마 용납할 수 없어” (프리존뉴스)
글쓴이 등록일 2007-11-09
출처 조회수 1082

다음은 프리존뉴스 http://www.freezonenews.com 에 있는 기사임. -------------------------------------------- 우파인사 400명 “昌출마 용납할 수 없어” “이회창, 한나라당 경선에 참여했어야” 김필재 기자 기자, 2007-11-09 오후 5:09:24 ▲ 정래혁 전 국회의장, 이상훈 전 국방장관, 정기승 전 대법관 등 범 보수계 인사들이 9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를 성토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에 반대의사를 표명한 우파 인사 명단.(무순) 이상훈 전 국방장관, 정래혁 전 국회의장, 이종구 전 국방장관,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 이정린 전 국방차관,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대표, 정기승 전 대법관, 최해일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명예회장, 김기수 한기총 명예회장, 김동권 한국기독교총연합회공동회장, 이광선 직전예장통합총회장, 류기남 자유시민연대 공동의장, 서경석 선진화국민회의사무총장 이건호 대한불교조계종방생법회회장, 박긍식 전 과기처장관,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 현소환 전 연합뉴스 사장, 여상환 자유지성 300인회 공동대표, 박상준 황해도중앙도민회회장, 황의만 자유시민연대상임대표, 최열곤 전 서울시교육감, 박건우 전 도요다자동차회장 나성린 한반도선진화재단 부이사장, 구본태 서울여대 객원교수. (이하생략)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출마가 17대 대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우파 인사들이 이 전 총재의 출마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이상훈 전 국방장관을 비롯한 우파인사 400여명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세력이 이회창씨를 지지하고, 정권교체가 불가능해지는 사태가 발생하면 이는 역사에 큰 죄를 짓는 것이 된다”면서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우회적으로 표명했다. 이들은 “이씨의 출마는 정당정치의 룰과 정치도의를 생각할 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이회창씨가 정말로 대통령이 되기를 원했다면 한나라당 경선에 참여했어야 했다. 이제 와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층을 다시 묶어 출마의 기반으로 삼는다면 이는 경선이라는 정당정치의 근간이 되는 제도자체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이 전 총재가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꼭 필요하다면 살신성인의 결단을 하겠다’며 이명박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 둔것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으로서는 이 말을 믿고 방심할 수는 없다. 서로 상대방에게 사퇴를 요구하다가 다함께 망하는 일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태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금 보수진영은 대선시기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분열하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를 보존하면서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드는 일을 완수해 낼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사회나 정치권이나 다 같이 화합을 최우선적 과제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상훈 전 국방장관을 비롯, 정래혁 전 국회의장, 이종구 전 국방장관, 안응모 이북5도민연합중앙연합회 고문, 유기남 대한참전단체연합회장,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대표, 정기승 전 대법관, 김현욱 전 국회의원, 최해일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명예회장, 이건호 대한불교조계종방생법회 회장, 김동권 한기총 공동회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