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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 2월 평양 공연 확정…김정일 관람 추진”
日신문 “구체일정 곧 발표할 것”…선전도구 전락 우려도
[ 2007-11-05 17:48 ]
▲ 뉴욕 필 공연 장면 ⓒ조선일보
미국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내년 2월 평양 공연에 대해 북한 문화성과 뉴욕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최종 합의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뉴욕필 측과 북한 문화성 관계자는 이번 달 중순 정식으로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뉴욕필의 평양 공연은 로렌 마젤의 지휘로 이뤄지며 현재 북한 김정일의 공연 관람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미·북 간 베를린 회동 때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에게 문화교류 차원에서 뉴욕필의 평양 초청 의사를 밝히며 추진되기 시작했다.
지난 달에는 뉴욕필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공연과 관련한 협의를 가졌다.
한편,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북한에서 미국의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갖는 것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인권상황을 용인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북한인권위원회의 리처드 앨런 공동 의장은 지난달 28일 뉴욕 타임스에 기고문을 싣고 뉴욕필이 평양 공연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앨런 의장은 "뉴욕필 교향악단의 평양 공연이 김정일 정권의 선전도구로 이용되지 않으려면 ‘예술적 자유’를 북한당국에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뉴욕필 측이 연주곡 목록을 자체 선정하고 공연 실황이 라디오를 통해 북한 전역에 중계해야 한다. 또 공연장이 당 간부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에게도 공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욕 타임스는 이외에도 뉴욕필의 일부 단원들이 북한 정권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는 이유를 내세워 평양 공연에 반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양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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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フィル:平壌公演で合意 08年2月、金総書記出席も
米国の名門オーケストラ、ニューヨーク・フィルハーモニックの北朝鮮訪問計画で、ニューヨークフィル側が来年2月下旬に平壌で公演を行う日程で北朝鮮文化省と最終合意したことが4日、分かった。複数の関係者が明らかにした。同フィルの北朝鮮公演は初めて。今月中旬に正式に発表する予定。
関係者によると、公演は同フィル音楽監督のロリン・マゼール氏が指揮し、北朝鮮の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総書記が出席する方向で調整中という。
平壌公演は、今夏に北朝鮮の金桂冠(キム・ゲグァン)外務次官が提案。ヒル米国務次官補が計画を推進した。
米政府内には依然、北朝鮮が核兵器を完全放棄しない段階では「時期尚早」などとの反対意見があり、今後の情勢次第では延期などの措置が取られる可能性もある。
同フィルのメータ代表らは10月に、国務省当局者らとともに5日間、北朝鮮を訪問。関係者によると、金総書記ら要人との会見はなかったが、文化省当局者らと公演場所や楽団員の宿泊ホテルなど実務面を協議したほか、芸術公演「アリラン」なども鑑賞した。
その後、北朝鮮外務省と米国務省などの協議を経て、同フィルによる来年2月20~24日の中国ツアー直後に平壌公演を実施することで合意に達したという。(ニューヨーク共同)
毎日新聞 2007年11月5日 18時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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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뉴욕타임스 http://www.nytimes.com 에 있는 기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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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 2007
Arts, Briefly
The Philharmonics Asian Itinerary
By THE NEW YORK TIMES
The New York Philharmonic yesterday announced the stops on its Asian tour from Feb. 11 through 24: Taipei and Kaohsiung on Taiwan and Hong Kong, Beijing and Shanghai in China. The orchestra is still considering an extension of its tour to North Korea. Lorin Maazel, the music director, will conduct works by Barber, Beethoven, Brahms, Dvorak, Elgar, Mendelssohn, Mozart, Rossini and Tchaikovsky. On Feb. 18 in Hong Kong, Xian Zhang, associate conductor, will share the podium with Mr. Maazel, leading works by Mozart and Richard Strau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