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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이명박 “누구도 헌법에 도전할 수 없어” (프리존뉴스)
글쓴이 프리존뉴스 등록일 2007-09-11
출처 프리존뉴스 조회수 1060

다음은 프리존뉴스 http://www.freezonenews.com 에 있는 기사임. ------------------------------------------------------------- 이명박 “누구도 헌법에 도전할 수 없어” “정권교체 위해 모두 하나 돼야”..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 김필재 기자 기자, 2007-09-11 오후 6:22:23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11일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를 찾아 이철승 회장 등을 예방한 자리에서 “2008년 새로운 시대는 헌법이 존중 받아야 하고 어느 누구도 헌법에 도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70여명의 헌정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만남에서 이 후보는 “헌법정신과 건국이념을 지켜 나라가 흔들림 없이 탄탄한 기초 위에서 경제 성장과 안보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국가 정체성을 지킨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한 점의 흔들림이 있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한 뒤, “50년대 이후 국가 정체성에 대한 승부는 가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 시점에 무엇을 북한으로부터 배울 것이 있겠는가. 북한의 이념을 따라할 일이 없다”면서 “확고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생각과 시장경제에 대한 국가정체성을 지키겠다. 걱정 말라”고 말해 원로들의 신임을 얻었다. 앞서 이철승 헌정회 회장은 이 후보의 대북 정책과 관련, “북한은 헌법보다 위에 있는 노동당 규약에 적화통일을 못 박아놨다”면서 “이 와중에 교류·협상·지원을 말하지만 지원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이 회장은 또 “앞으로 대통령을 하실 분은 기본적으로 6∙25와 서해도발 등을 처리하면서 북한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철저하게 상호주의로 가야지 탤런트 같은 인기몰이 정책은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경순(전 국회부의장) 자유수호국민운동 명예의장은 “정권교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하나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이 후보는 “더 이상 화합이란 말이 우리 당에선 필요 없을 만큼 이제는 누구든 화합의 길로 들어섰다”면서 “박 전 대표에 대해선 아름다운 승복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고, 같은 당 사람끼리 잠시 헤어졌다 만난 것에 불과하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명박 지지자든, 박 전 대표 지지자든,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자로 다시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 “2007년 대선은 국가가 나아가느냐 후퇴하느냐를 결정지을 것이며, 정권교체를 위해 낡은 10년 정권교체하려는 세력 대 10년의 정권을 연장하려는 정권연장 세력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원로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