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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향군-한기총 등 ‘전시작통권 이양반대’ 집회 개최 (프리존뉴스)
글쓴이 프리존뉴스 등록일 2006-09-03
출처 프리존뉴스, 김핑재기자 조회수 1425

다음은 프리존뉴스 http://www.freezonenews.com 에 있는 기사임. “국민들이 느끼는 재앙과 공포는 곧 재난” 향군-한기총 등 ‘전시작통권 이양반대’ 집회 개최 김필재 기자 2006-09-03 오전 12:49:25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한국기독교총연합회-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300여 개의 안보보훈단체 및 기독교단체는 2일 오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5만 명(경찰추산,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위한 비상 구국기도회·국민대회'를 개최했다. ©프리존뉴스 “노무현 정권은 안보불안을 야기 시키며 국론분열로 국력을 소진케 하는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추진을 속히 중단하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한국기독교총연합회-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300여 개의 안보보훈단체 및 기독교단체는 2일 오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5만 명(경찰추산,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위한 비상 구국기도회·국민대회'를 열고 사학법 재개정과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시작통권)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1부 구국기도회 2부 국민대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주최 측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전시작통권과 사립학교법은 안보와 교육의 문제로서 국가 미래와 안녕 뿐만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극히 중요한 국가정책임에도 현 정권은 민의를 외면한 채 코드 챙기기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선언문은 이어 “노무현 정권이 내놓은 ‘전시작통권 단독행사’ 그리고 ‘비전2030’까지 정책수행에 수천조원에 이르는 재원은 고스란히 기업과 국민들이 추가 부담해야 할 세금폭탄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힌 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부담은 엄청나게 가중되는데도 국가안보는 더 위태롭게 될 것”이라며 작통권 단독행사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강재섭 대표를 비롯, 이명박 전 서울시장, 이상득 국회부의장, 전여옥 최고위원, 나경원 대변인, 박진, 공성진, 김용갑, 송영선, 김영숙, 박재완, 김학원, 박찬숙, 김석준, 이경재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프리존뉴스 이날 1부 구국기도회의 설교를 전한 길자연 목사(서울왕성교회)는 ‘에서가 오고 있다’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실험을 강행하고 있는 이때에 전시작통권 이양문제로 국가안보가 위태롭게 되는 등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며 “1천2백만 성도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길 목사는 “국민들이 느끼는 재앙과 공포는 곧 재난”이라며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 4백인을 거느리고 다가오듯 국가의 위기요소들이 확산되고 있다. 이 시대의 에서는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전시작통권 단독행사 문제와 개정 사학법, 사탄의 문화, 우상숭배의 문화, 바다이야기와 같은 퇴폐문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표기도를 맡은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는 개정 사학법의 배후에 불순한 세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대한민국 사학들을 집어 삼키려던 자들의 간악한 궤계가 실패로 돌아가고, 이 나라의 교육을 불순한 자들의 손에 넘기려던 시도가 모두 좌절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한편, 2부 순서로 진행된 국민대회에서 박세직 향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교조가 도대체 무엇이냐”고 반문한 뒤 “북한의 선군정치를 찬양하며 6·25전쟁을 남한에 의한 북침으로 가르치는 친북 이념교육의 전위대이자 교육 황폐화의 주범”이라고 비판했다. ▲ 이날 행사에서 재향군인회 시도회장 13명은 향군 집회사상 최초로 삭발 투혼을 발휘했다.©프리존뉴스 박 회장은 특히 전시작통권 문제와 관련, “정부는 역대정부가 전시작통권 단독행사 문제를 거론했다고 하지만 전쟁과 전혀 관계없는 평시작통권 문제를 거론했고, 이를 환수했을 따름이며 국가의 운명과 직결되는 전시작통권이 아니었음이 분명히 밝혀졌다”고 지적한 뒤,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로 남한과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지금은 더더욱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불가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진 연설에서 조용기 한국사학법인연합회 회장은 “많은 학교에 관선이사가 파견되어 사실상 사립학교를 무상으로 빼앗아가는 그러한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며 “관선이사 제도는 정부가 사학을 갈취해 코드인사에게 넘겨주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조 회장은 이어 “사학인들도 이제는 대오 각성해야 하고 교육을 담당하는 사학인들은 절대로 부패해서는 안 된다”며 “교육을 빙자로 돈벌이하려는 사학인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육군사관학교 교장을 지낸 바 있는 장준익 예비역 중장은 “북한이 핵보유로 국가의 안보가 위기에 치달은 이 때 노무현 정부는 아랑곳 않고 있다”면서 “오히려 북한이 바라는 한미연합사를 해체하기 위해 전시작통권 이양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주최 측은 시청 앞에서 남대문까지 시가행진을 벌이려 했으나 한국은행 앞에서 경찰 측의 제지로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프리존뉴스 그는 이어 "전시 작통권을 단독행사하면 한미연합사가 해체되고 한미연합사가 해체되면 한반도 유사시 미군이 자동적으로 개입할 수 없다"고 설명하며 그럴 경우에는 미 의회에서 한반도 개입에 대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 사이 북한의 속전속결 전술로 한반도는 적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성은 전 국방장관은 '노병의 대국민 호소'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은혜를 잊어버린 배은망덕한 나라가 됐느냐"고 반문한 뒤, "핵무기 앞에 재래식 무기는 의미가 없는 전력이다. 과거 일본도 핵폭탄 두 발에 무조건 항복했다. 이런 핵폭탄을 북한은 10개나 갖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며 북핵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어 김 전 장관은 "김정일이 서울에 들어오게 길 터주는 것이 전시작통권 단독이양"이라며 "전시작통권이 남한에 이양되고 미군이 나가면 핵무기와 다수의 미사일을 가진 북한에게 우리는 먹히고 만다. 아무 대항조치 없는 상태에서 전시작통권을 단독 행사하겠다는 것은 곧 대한민국이 망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행사가 끝난 후 재향군인회 시도회장 13명의 삭발식이 전개됐다. 삭발식이 끝난 후 주최 측은 시청 앞에서 남대문까지 시가행진을 벌이려 했으나 한국은행 앞에서 경찰 측의 제지로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강재섭 대표를 비롯, 이명박 전 서울시장, 이상득 국회부의장, 전여옥 최고위원, 나경원 대변인, 박진, 공성진, 김용갑, 송영선, 김영숙, 박재완, 김학원, 박찬숙, 김석준, 이경재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집회참여단체 리스트> <집회참여단체 리스트> 갑종장교단중앙회, 경우회, 고엽제후유의증전우회, 공군참전군인회, 공사총동창회, 공우회,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국가사랑모임, 국민행동본부, 국제평화외교안보포럼, 광복군동지회, 기갑장교친목회, 기독교백주년기념사업회, 기독교사회책임, 기독교사책임성우회, (주)기독교텔레비전,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 나라사랑시민연대, 납북자가족협의회, 다부동전투구국용사회, 단기사관총동문회, 대한6·25참전위부사관연맹, 대한민국건국회, 대한민국공군전우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성우회, 대한민국예비역영관장교연합회, 대한민국월남참전유공전우연합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참전경찰유공자회, 대한민국특전동지회, 대한민국포병전우회, 대한불교방생법회, 대한생활불교회, 대한6·25참전위부사관연맹, 대한참전단체연합회, 대한학도의용군회, 대한호국무공훈장자회, 멸공진리운동본부, 무술지도사범전역군인회, 무한전진, 민족정기선양회, 민주시민연합,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밝고힘찬나라운동본부, 백골병단참전전우회, 백골전우회, 백마고지참전전우회,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병기동우회, 병참동우회, 부관동우회,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민주화협의회, 북한자유국민운동본부, 북핵저지시민연대, 불암회, 3사총동문회, 설악동지회, (사)세계태권도선교협회, 세선회, 송백회, 수송동우회, 시스템클럽, 실향민중앙협의회, 안보와경제살리기국민운동본부, ROTC중앙회, 애국의사회, 애국청년단,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영도유격부대전우회, 영천대첩참전전우회, 예비역기독장교회, 50동우회, 53동우회, UDU동지회, UDP전우회, 육군본부직할결사대전우회, 육군예비사관총동문회, 육군종합학교전우회, 육군항공협회, 육사총동창회,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6·25참전소년지원병전우회, (사)6.25참전유공자회, 6·25참전태극단, 6·25참전80동우연합회, 육·해·공군해병대대한민국예비역영관장교연합회, 육·해·공군해병대예비역대령연합회, 월남참전유공전우회, 월드비전,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의우회, 의정동우회, 인터넷독립신문, 자유개척청년단, 자유민주민족회의, 자유사랑청년연합, 자유수호국민운동, 자유수호협의회, 자유시민연대, 자유언론수호국민포럼, 자유지성300인회, 전국대공동지총연합회, 전국철도노우회, 전쟁방지국민협의회, 정보동우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재향여성군인협의회, 전쟁방지국민협의회, 정훈동우회, 창군동우회, 천주교한민족돕기회, 철도참전유공자회, 청년여성문화원, 청년우파연대, 충호회, 충효예실천운동본부, KLO8240부대전우회총연합회, Clean21, 탈북자동지회, 태평양시대위원회, 통신병과동우회, 통일안보중앙협의회, 통일전략연구소, 평북도민회,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학사장교총동문회, (사)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군목회, 한국기독교교회청년협의회, 한국기독교여성협의회,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민간복지시설협의중앙회, 한국기독실업인회, 한국노동협회, 한국논단, 한국농아인선교회, 한국대학생선교회, 한국민족운동단체협의회, 한국발전연구원, 한국보건신학원,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한국시각장애인기독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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