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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박근혜, 대선 후보 선호도 3주째 1위
글쓴이 김현기자 등록일 2006-06-09
출처 데일리안 조회수 1071

다음은 데일리안 http://www.dailian.co.kr 에 있는 기사임. 박근혜, 대선 후보 선호도 3주째 1위 지난주 보다 2.4%P 상승한 30.5% 얻어… 고건 25.8%, 이명박 21.5% 뒤이어 한나라당 지지율 50.9%로 조사이래 최고치…열린우리당 18.1%로 10%대 추락 2006-06-09 10:05:26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 뉴시스 퇴임을 1주일 앞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대선 후보 선호도에서 3주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프로그램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조사결과, 박 대표가 지난 주에 비해 2.4%P 상승한 30.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건 전 총리가 25.8%, 이명박 시장이 21.5%의 지지를 얻어 뒤를 따랐다. 앞서 지난 달 29~30일 전국유권자 9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조사 결과에선 28.1%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압승을 이끈 박 대표의 ‘리더십’이 선호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3위로 밀려나 있던 ‘기다림의 달인’ 고 전 총리가 이번 선거 직후 ‘희망연대’를 7월 발족한다는 ‘행동’을 보인 탓인지, 이 시장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 대선 후보 선호도 ⓒ 리얼미터 이와 함께 한나라당 지지율이 50%선을 넘고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은 10%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은 지난주보다 1.5%가 더 상승해 조사이래 최고의 수치인 50.9%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열린우리당은 18.1%를 기록해 조사 이래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 이택수 연구원은 “이번 지방선거가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나고 열린당과 청와대가 책임소재를 놓고 균열을 보이면서 양당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조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유권자 932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2%다. [김현 기자] 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