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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제재, 1탄으로 안 끝난다. 추가제재할 것"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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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대북제재, 1탄으로 안 끝난다.


추가제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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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8.31 07:40 / 수정 : 2010.08.31 11:02
미국 재무부의 스튜어트 레비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조선일보DB

레비 재무차관, 아인혼 대북제재 조정관 회견
아인혼 “단순한 회담복귀로는 보상 못해”


 

미국 재무부가 30일(현지시각) 북한 정부기구 5곳과 기업 3곳, 개인 4명 등에 대한 추가 금융제재 조치를 내린 데 이어, 수주일 혹은 수개월 안에 또다른 대북제재 조치를 발표할 것임을 시사했다.

 

스튜어트 레비 미 재무부 차관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 대북 금융제재 조치를 취한 데 더해, 북한이 은행 몰래 현금을 밀거래해 자금을 확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주일 혹은 수개월 내에 추가적인 제재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세계는 북한 정부가 불법 활동과 적대적인 행동을 보여주고 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오바마 대통령은 천안함 공격과 2009년 핵 실험 및 미사일 발사,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18 및 1874 위반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행동에 대한 추가 제재조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날 발표된 금융제재 대상을 열거했다. 대상에는 북한 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불법 행위를 저질러온 이른바 ‘39호실’과 북한 무기 수출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청송합작주식회사, 이 회사를 관리하는 북한 정찰총국과 정찰총국의 국장인 김영철 등이 포함됐다.

 

레비 차관보는 “우리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대북) 조치를 취할 것이고 전 세계 도처에 있는 민간부문 및 규제기관과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며 “우리는 과거 비슷한 조치들이 민간 부문의 지원을 얻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우리가 취한 이러한 제재와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 발표한 새로운 대북 금융제재 조치는 모두 세계 도처에 있는 은행과 기업이 북한의 불법 활동을 보다 더욱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 대이란 제재담당 조정관이 함께 했다.

[ 2010-09-01, 10:13 ] 조회수 : 1857
출처 :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