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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황석영 문화부장관에 거론,차기 총리-장관 후보는 누구? (조선닷컴)
채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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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종합

이문열-황석영 문화부장관에 거론,
 

차기 총리-장관 후보는 누구?

 

  • 입력 : 2010.08.29 15:16 / 수정 : 2010.08.29 15:26
 

29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차기 총리 및 장관 후보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사퇴한 후보들이 도덕성 논란을 빚었기 때문에 새 후보의 인선 과정에서는 도덕성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공정한 사회’, ‘친서민’ 등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내세운 국정운영의 가치에 부합하는 인물이 발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총리 후보로는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 강현욱 새만금코리아 이사장 등 호남 출신 인사와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김종인 전 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40대의 ‘파격적’ 인사였던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더불어 총리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들이다. 이들은 세대교체보다는 안정적 국정운영 능력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김황식 감사원장, 조무제 전 대법관, 김진선 전 강원지사, 이완구 전 충남지사, 정우택 전 충북지사,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도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 역시 그동안 계속 이름이 거론됐던 인물 가운데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문화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정치인 가운데는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 주호영, 장광근, 조윤선 의원, 정병국 국회 문방위원장,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등이 거명된다. 청와대 홍보수석에 내정됐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유진룡 전 문화부차관도 후보의 하나로 꼽힌다.

작가 이문열·황석영씨와 박범훈 중앙대 총장 등 문화계 인사들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특히 소설가 이문열씨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때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을 맡았던 적이 있고, 이달 초 휴가 중이던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만찬을 함께 해 주목받고 있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지경부 관료 출신, 호남 몫’이라는 원칙에 따라 중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 기준이 차기 후보자 선정에도 유지될지가 관건이다.

‘정치인 장관’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박영준 지경부 제2차관이 사실상 정치인으로 입성한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또 지경부 관리 출신 가운데 눈에 띄는 호남 출신 인사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호남 등 특정 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지경부 정통 관료 출신’이 장관으로 내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경부 내부에서는 조환익 코트라 사장과 오영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후보들로 꼽힌다. 두 사람 모두 서울 출신으로 지역균형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하지만 지경부 관료들 사이에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들 외에, ‘뜻밖의’ 후보 중에서 인사청문의 험로를 뚫는 데 적합한 ‘과거’를 가진 인물이 최종 낙점될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후임 인선이 쉽지 않을 경우 유인촌 문화부장관과 최경환 지경부장관이 연말까지 유임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2010-08-29, 19:31 ] 조회수 : 2258
출처 : 조선닷컴